https://www.youtube.com/watch?v=LYFciXBcXIQ
본가
시끌벅적하네
밤은 이미 반납한 것 같아
날개를 쉬는 전사들
확실히 아무데도 아닌 곳이야,
여기는
어제라면 문밖에 두고 왔어
봐봐, 빛나지 않는 기적이
소리를 타고 찾아와
별하늘 같은 빛의 구석에서
은하계 같은 빙빙 도는 카니발
내 눈도 돌고 있어
지금이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듯한
내가 바꿀 수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오늘도 빌고 있어
오지 마, 오지 말아줘, 다음의 아침이여
춤추고 싶어, 우리가 죽을 때 까지
불안정하고 뒤틀린 이곳에서 웃으며 말이야
의미 따위 없는 비밀을 나눠가며
꿈을 보고 있어
원, 투 하고 세상을 바꾸고 싶어서
오지 마, 오지 말아줘, 다음의 아침이여
정신이 들고 보니
너의 산만한 이야기가
나의 간단한 잠을 깨워
포화된 이상한 베이스라인 속
둘이서 세계를 바꾸러 가는 꿈
너와 바꾸러 가는 꿈
본 것 같아
'3시 12분'
계속 빌고 있어
오지 마, 오지 말아줘, 다음의 아침이여
춤추고 싶어, 우리들이 죽을 때 까지
불안정하고 뒤틀린 이 장소에서
쭉 빌고 있어
오지 마, 오지 말아줘, 다음의 아침이여
춤추고 싶어, 우리들이 죽을 때 까지
같은 곡이 좋은 그것만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말이야
너가 없는 비밀따위 재미없어
꿈을 보여줘
원, 투 하면 세상을 바꾸러 가자
원, 투 하면 세상을 바꾸러 가자고
-----------------------------------------------------
시티팝이라고 붙여도 될거 같은 곡이야
도시의 꿈을 꾸는거니깐
노래 정말 좋았습니다. 9월말에 나오는 스이세이 1집 정규앨범 타이틀곡도 이노우에 타쿠와 합작이라던데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