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종족과 인간을 막론하고 언어-문자/문화 차이 및 민족 구분을 통해 새로 갈피를 잡아서 구상 중인 세계관 가지고 생각을 해본겁니다만... 과연 참피와 그 아종은 세계관 창작의 요소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남유게에 오래 전 우스갯소리로라도 참피나 그 아종(=실석류)를 세계관 창작 요소로 넣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946999 )을 썼습니다. 그때에는 참피나 그 아종을 넣기만 해도 참피물이나 그 파생 취급 받아서 안 좋게 된다, 참피의 특성인 2차 창작발 컨텐츠로 인해서 해리포터에 대한 이상한 2차 창작으로 비유 가능하다 식으로 까였었죠.
근데 그 2차 창작 발달 과정서 참피나 그 아종의 경우에는 참피의 분충설정, 참피 아종의 양충설정이라고 하는 소위 현대인의 화풀이성 설정에 의해 지금과 같은 이미지가 정립된 것인 만큼... 요정이나 타 이종족 수준으로 조정해서 참피 아종급의 지식수준과 심성, 사회나 세계에 잘 녹아듬 등으로 특성을 다시금 정립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실제로 참피를 주요소재로 쓴 이세계물 소설이 하나있는데 작가 역량이 좋아서 재밌었어요 근데 전제 조건이 하나있어요 굳이 참피그 아니었어도 될 소설이었다는거죠 설치류든 영장류든 요상한 생물 하나 추가하실때, 참피를 참고하는정도라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네 다만 대놓고 참피라고 표현하면 유게에 달린 댓글처럼 그것만으로 세계관 평가의 상한선이 정해져버릴 수 있으니 그냥 '이거 참피아님?'하고 생각들정도로는 바꿔서 간접적으로 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예 대놓고 참피를 내놓는건 안좋을것같아요
네 제가 예시로 든 소설도 참피물만 주로 올라오는데에 있던거라 문제가 없던거고 다른데였다면 작가 필력보다는 참피물딱지가 더 조명됐을것같아요
즐거운 창작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관 창작 관련이므로 세계관 게시판에 썼습니다. 저 지금 진지합니다.
실제로 참피를 주요소재로 쓴 이세계물 소설이 하나있는데 작가 역량이 좋아서 재밌었어요 근데 전제 조건이 하나있어요 굳이 참피그 아니었어도 될 소설이었다는거죠 설치류든 영장류든 요상한 생물 하나 추가하실때, 참피를 참고하는정도라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소설의 사례로 볼 때, 세계관 역시도 그렇다는 이야기군요.
그러면 참피 아종들의 경우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_ 큰읍내
네 다만 대놓고 참피라고 표현하면 유게에 달린 댓글처럼 그것만으로 세계관 평가의 상한선이 정해져버릴 수 있으니 그냥 '이거 참피아님?'하고 생각들정도로는 바꿔서 간접적으로 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_ 큰읍내
아예 대놓고 참피를 내놓는건 안좋을것같아요
흐음... 참피 모티브의 이종족이라... 좋네요. 요정이나 타 이종족 수준으로 조정해서 참피 아종급의 지식수준과 심성, 사회나 세계에 잘 녹아듬 등으로 특성을 다시금 정립하면은 완전히 참피랑 이질적이라는 말도 나오니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_ 큰읍내
네 제가 예시로 든 소설도 참피물만 주로 올라오는데에 있던거라 문제가 없던거고 다른데였다면 작가 필력보다는 참피물딱지가 더 조명됐을것같아요
말씀 고맙습니다!
_ 큰읍내
즐거운 창작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