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나오고 끝까지 쭉 정주행 했습니다
나름의 감상평을 해보자면
초중반부에는 강한 긴장감과 구성으로 몰입이 깊게 됐는데
후반부 들어서면서는 정해진 결말 구성을 맞추기 위해 갑작스러운 전개나, 상황을 끼워 넣은 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몰입이 좀 약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이 좋았고 출연하신 연기자 한 분 한 분이 모두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셔서 보는맛이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연하신 배우님들 전부 다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셨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영수 배우님 연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안 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참 좋은 말씀으로만 감상평을 남기셨네요. 저도 글쓴님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좀 아쉬웠던점을 추가하자면 관리자의 정체 라던지 배후를 상상 가능한 범위에서 다 예상할수 있어서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관리자 목소리는 독특해서 누군지 다 티가 나잖아... 가면쓰면 모하누
아무래도 결말이나 이런부분들이 너무 예상되긴했죠 ㅎㅎ 동감합니다
전 정체나올때 어라?!!! 했었는데 ㅎㅎㅎ 오영수 배우님.. 촬영중에 진짜 건강 안좋으신거 아냐? 싶을정도로 연기력에 빠져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