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OTT] 제가 애플TV 플러스를 해지한 이유

[_ 아이엔에프피]

월 6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4K HDR 애트모스를 이용할 수 있고 화면 때깔도 눈이 즐거운 건 좋은데,

작품 찾는 UI가 넷플릭스보다도 불편하고, 오리지널이 넷플릭스만큼 많이 올라오는 수준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애플TV 플러스 오리지널들 전개가 느려도 너무 느림.

넷플 오리지널들도 전개가 엄청 느리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의 오만이었음.

애플TV 오리지널들 특징이 1~3회 정도는 빠릿빠릿한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끌고 가다가

4~5회 정도부터는 점점 늘어지기 시작해서 겁나 지루해짐.

게다가 독특한 컨셉, 독특한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기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나 관계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

[아후레르]

넷플은 팝콘무비 애플플은 약간 다큐느낌나긴 합니다 ㅎ

[쯔사장은 후라이중]

??? 오히려 반대입니다.
애플것들은 초반이 느리고 뒤쪽이 빨라짐.
슬로호시스, 세브란스 대표작만 봐도 그런데요

[슬픈단잠]

애플 TV 기계를 사서 사용하는 입장에서
UI는 전부 세련되게 잘 나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애플 TV 기계를 산 김에 애플 뮤직까지 쓸겸해서 사용하고 있을 뿐...
저도 잘 안 보기는 해요.

그나마 테드 래소가 곧 시즌 3가 나온대서...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