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어둠 속을 도망치는 상처 입은 들짐승의 눈빛처럼
세상 사람 모두에게서 나를 지키려
(하! 하! 하!)
(하! 하! 하!)
부드러운 웃음 속에 날카로운 발톱을 감춰두고서
때와 장소 계산하면서 나를 바꾸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The Power"
그 어떤 모습의 세상이건
내 손에 쥐어야만 가치 있고
남의 손 안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모두 부숴버리겠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 뿐이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 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 뿐이다)
어차피 인간들의 모든 역사는
승리한 자를 위해 꾸며지는 것
누군간 지배하며 나머진 따른다
헤매는 쥐 떼보단 정원에 매인 개가 나은 것
"The Power"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내가 만든 허상 속에 갇혀버린 나 자신을 저주해도
돌아나갈 길은 없다 그냥 가야 해-!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세월 빠르네요..내년이면 벌써 10주기...국민학교때부터..진짜 테이프 늘어날때까지 듣고 음반이란 음반은 다 샀었는데..젤 좋아하는 뮤지션이 없다는게 좀 아쉽고 그러네요
참 안타깝게 진 큰 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