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을 즐기셨다면 다들 아실만한 명작 트레져의 가디언 히어로즈 입니다..
아마 던젼엔 파이터즈의 아빠뻘 되는 게임 아닐련지?
저도 새턴 가지고 있었을때 정말 재밋게 즐겼던 게임이고..
동시 3인용?? 까지 지원되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그래서 친구들 오면 접대용 게임으로 많이 돌렸었죠..
다만..2D의 성능을 극대화 구동한 새턴게임치고 당시에도 도트 그래픽이 너무 튀어서
약간 눈에 거슬리긴 했씁니다..근데 재미는 있었으니..상당히 다양한 루트의 스테이지도 있었고..
엔딩도 여러가지가 있었던걸로..숨은 꼼수 같은것도 있었고..
오타쿠 집단이자 장인메이커로 유명한 트레져 게임답게 완성도 높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저는 현세대 콘솔은 잘모르는데.. 엑박용으로 다시 컨버젼 되었나 보네요
그래픽도 깔끔하게 다듬어진게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ㅇㅇ
음악도 상당히 좋고요 ㅇㅇ
새턴에선 워낙에 명작 수준이라
일본쪽에서도 가격이 비교적 높은 소프트네요
ㅇㅇ
6인까지 됩니다~ 제가 해봐서.. ㅎㅎ 엑박용으로 잘 나왔는데 나이 들어서 예전 감흥은 못 느꼈네요. 제 인생겜 중 하나이자 새턴에서는 베스트겜이었습니다. 트레저가 이런 류 게임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메가드라이브용 유유백서 마강통일전도 해 보세요 가디언과 같은 팀이 만든건데 동시 4인용까지 가능합니다. 음악이고 게임성이고...최곱니다.
이 게임 알게되고 진짜 몇개월동안은 이 게임만 주구장창했었죠 그때 너무 많이 해서 가끔 해도 질린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정말 명작입니다
아직도 브라운관 티비에 새턴으로 종종 즐기는 게임입니다. 옛날도 지금도 너무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