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 걷기 (RP walk)
Role Play(역할놀이)를 지향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흔하게 추구하는 것.
게임 속 세계를 돌아다닐때 진짜 급할때가 아닌 이상 절대로 뛰지 않는 문화.
싸울때도 걷기로만 싸웁니다.
경매장과 은행을 왔다갔다 할때도 걷기로만 다니죠.
와우의 경우, 날탈이 있어도 그리핀 조종사를 굳이 찾아갑니다.
와우, GTA, 레데리, 노맨즈스카이, 마비노기(북미), 파판14, 스카이림, 마인크래프트, 사이버펑크2077, 데스 스트랜딩 등
걷기 기능이 있는 게임들이라면 무엇이든 이런 걸 즐기는 유저층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합니다.
굳이 이렇게 느리고 답답하게 하는 이유는
현실에서 달리며 일 보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싸이버 공간에 녹아들어간다 그런 느낌이군요..!
게임속에서라도 달리면서 일보는거 해봐야지 저게 모람
_ 아이엔에프피
헤외 게이머들의 독특한 문화라더니 작승자도 한패엿떤거시다
막상 와우 북미썹 해보면 다 날탈타고 다니던데ㅎㅎ
뜀뛰기가 아니라니
보통 롤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특정 서버로 많이 몰려 있고 거기서도 자기들끼리 하지만~~ 주변에 엄청 ㅈㄹ 을 하죠. 여기는 그냥게임하는데 아니라고..
해외게이머들이 옛날부터 좀 게임을 느긋하게 즐기긴 했었지.. 우리나란 게임도 전쟁하듯이 경쟁적으로 하고.. 그건 그거나름대로 재밌긴한데.. 게임에서까지 경쟁적으로 임해야된다는게 지치긴 함 그래서 온라인초창기때도 일부러 국내서버 냅두고 해외서버 이용하는 분들 종종 계셨죠
맞아요 한국 유저들은 뭐랄까...온라인게임 초창기때부터 효율 만능주의, 전투력 지상주의라는 측면이 있었죠. 국민트리 국민빌드 따라서 최고 효율로 캐릭터 키우지 않으면 망캐네, 그런 캐릭터로 어떻게 게임 하냐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고. 울티마 온라인에서도 그것때문에 염증이 나서 한국서버 놔두고 굳이 소노마 섭에서 더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한데....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