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한창 가는데 옆자리에 어떤 아줌마가 앉는거임
거기까진 그냥 그런갑다 했져
근데 응??? 마스크를 안 쓰셨네?
여기부터 뭔가 쌔하쥬?
그래도 깜빡하셨나? 끈이 끊어졌나? 그런 생각을 막 하는데 엥??? 마스크를 손에 들고 계십니다???
뭐지? 뭐지??? 그래도 다른 사람들 보고 쓰겠지??? 했는데
쯥쯥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손가락으로 이 쑤시고 계시네! 양치 하는거 깜빡 하셨구나!!!
시불쟝 버틸수가 ㅇ벗어!!! 근데 벗어날 수도 ㅇ벗어!!! 하던 찰나 맞은편에 자리가 비는겁니다
그래서 얼른 자리를 옮겨벌임
그리고 제가 내릴때 까지도 그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으쉼...
이상한 사람이 너모 많은 요즘입니다
아 드러워... 충격이네요ㅠ 저렇게는 늙지 말아야지ㅠㅠㅠㅠㅠㅠ
통화도 막 큰소리로 왁와구 거리고 아휴 ㅠㅠㅠㅠ
어제 손놈 중에 파이프 꼭 자기는 입에 물고 공기의 흐름을 느껴보고 앰뱅하는 새끼 나와서 파이프 두개 전용 클리너로 씻고 소독했습니다. 꼭 다른데서도 니 버릇대로 살다가 결핵에 걸리시길 바랍니다.
뭐... 뭐죠...? 그건 또 뭔 븅신같은 지랄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