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왐마 금방 옛날 손님 모처럼 왔는데

[젠주흐트]

금방 뭔가 눈에 익은데 긴가민가한 손님이 오는 겁니다. 

알고보니 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여친이군요. 

옛날엔 한 70키로 되어보였는데 지금은 레알 40키로대로 보일만큼 삐쩍 마르고 항암 환자들이 쓰는 비니 모자쓰고 들어온 겁니다. 

뭔일인가 했더니.

한 5개월 전에 코로나 걸렸는데 6주간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합니다. 

코로나 걸리고 심장에 구멍이 났다고 함. 

요즘에는 이렇게 심하게 안걸리는 줄 알았는데 요즘도 걸리나 봅니다. 

개인 위생에 좀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너구리 손싯기를 하며)

[더러운펭귄인형]

히이익 무서워ㅠㅠㅠ 저 요즘엔 마스크 벗고 다녔는데 조심해야겟군요

[젠주흐트]

아직도 병원 다니고 있다고. 덜덜덜..

[짹순이]

웨이릌캐 아픈사람들이 마너

[젠주흐트]

요즘은 코로나도 설렁설렁해져서 그냥 독감스러워 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ㄷㄷ

[루리웹-40216684]

마스크는 아직도 써야하는겁니다 ㅠ

[젠주흐트]

호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