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질한다고 침대에 늦게 기어들어왔더니. 울집 작은 돼지가 제 이불을 돌돌 말아서 제 침대 한 중간에 자리잡고 있군요. 자는데 주인이 미안타.. 좀만.. 옆으로 가주면 안될까.. 나 지금 자고 출근해야해..
이 감자좌슥 불쌍한 집사의 잠자리마저 빼앗다니 측은지심! 측은지심!
노예는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합니다.
ㅠㅠ 그래도 귀엽네요
눈치보면서 옆에 쪼그리고 누웠더니 ㅉㅉ 하면서 자리 비켜주더군요. 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