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국밥
볶은 김치
어제 만든 고로케
오이 도라지 무침
오징어 고추 조림
냠냠얌
고로케는 어제 처음 만들어본건데 물반죽을 제가 뭔가 잘못 하거나 레시피가 다른듯..
일본식 고로케 레세피를 보고 했는데.
계란 하나. 물 50미리. 밀가루 적당량 이라고 되있어서 걍 감으로 주르륵 느낌으로 했는데.
튀길때 너무 잘 부스러지고.
한국 고로케는 빵이 두툼한데 제꺼는 너무 얇음.
그래도 맛있습니다.
감자. 소고기. 옥수수. 양파 들어감.
요리고자 기준으로 난이도는 돈가스 만드는 것보다 번거롭네요.
사먹는 걸 추천.
튀김온도가 너무 높았던 것 같아용 보통 160~170도에서 색깔 보기좋을 정도로만 크기따라 2분 쁠마해서 건지면 됩니당. 어차피 안은 다 익은 거라 열만 전달되면 되요.
온도계는 없고. 그냥 중불에 계속 놔둬도 색이 갈색으로 안되더군요. 제 생각에 기름을 후라이팬 절반만 채워서 ㅋㅋ?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온도계가 없을 땐 빵가루를 떨어뜨려봐서 거품이 보글보글 나면서 도로 위로 떠오르면 넣으면 됩니당ㅎㅎ 그리고 적은 양의 기름으로 튀기시려면 소스팬이 좋아요. 좁고 높은 팬에 넣으면 고로케가 충분히 잠기면서도 적은 양만 쓸 수 있어요. 남은 기름은 전 빈 파스타소스 병에다가 걸러가지고 밀봉해서 보관했다 또 쓰고 합미당ㅋㅋㅋ
오... 또 언제 만들어 볼지는 모르겠지만 알겠슴미다.. 그 빵처럼 반죽 만드는 건 어떻게 해야하죠.. 밀가루를 더 넣으면 되는건가요? 막 발효해야하고 그러는거면 못만드는데. 제꺼는 너무 껍질이 얇은데..ㅜ
그냥 돈까스집 고로케처럼 하는 건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으로 입히면 되구용 고로케빵을 만들고 싶으시면.. 디너롤 사다가 반죽 안에 고로케 속 내용물 넣고 감싸서 발효시켜서 튀기면 되지용ㅎㅎ
제말은 필스버리 디너롤 반죽ㅎㅎ 전 반죽쳐서 해볼 거긴 한데 되면 레시피 공유할게엽ㅎㅎㅎㅎ
불쌍한 미쿠긴들 같으니
우릴 동정하지 마라여!!
아..!! 도우가 필요한거였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