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국전에선 걍 손흥민 빼고 이강인 그자리에 넣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듬.
이미 가나, 우루과이전 손흥민 컨디션의 부진으로 좌측 공격 라인이 사실상 붕괴된 채로 경기를 치렀던 것도 있고 외려 현재 상황으로서는 그게 손흥민에게 있어서 부담으로만 지워질거임. 부상 위험도는 여전히 높고.
최근 이강인 마요르카에서 좌측 메짤라 내지 윙어로 뛰면서 타겟터인 무리키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거 그대로 조규성과 페어로 놓는게 낫지 않나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음. 이미 가나전에서 증명해내기도 했고.
여론이야 손흥민을 원하겠지만 뭐가 팀을 위한건지는 뭐 벤투랑 스태프들이 선택하겠죠.
황희찬 복귀할 모양이던데 가능하면 움직임을 통한 파괴력은 그쪽에다 맞겨도 되지 않을라나 싶긴 함 어차피 손흥민급 어그로는 다 못끌어
황희찬 복귀 가능한거? 그럼 다행이긴 한데.
솔직히 황희찬 복귀하면 좌우 빌드업 구조를 좀 뒤집어서 좌측에서 이강인이 찔러주고 우측에서 황희찬이 침투하는 구조로 바꾸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해.
근데 이거 후방에서 못버틸거같은데 컨디션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조규성-황희찬 이강인-손준호-정우영-이재성 매우 단조로운 뻥글축구라인업이긴 한데...
민재 컨디션이 중요하겠네 결과론이겠지만 마지막 게임 조지면 차라리 손흥민은 쉬는게 나았다고 생각될 듯
손흥민 공잡으면 두명이상은 붙기때문에 제컨디션아닌 손흥민은 무조건 빈공간에 찔러줄거임 그럼 그 걸 받는 선수가 해결해줘야함 패스 하던 슟을하던
손흥민은 존재만으로도 어그로 개 오지게 끌 수 있고 본인도 90분 내내 뛰려고 할 꺼임.. 더해서 우리가 걱정할 건 손흥민이 아니고 김민재임.. 손흥민을 뺀다고 하면 김민재도 빼야 댐..
난 저번 경기 폼이라면 김민재 빼야한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부상 문제인지 수비 라인을 못 끌어올리더라고. 후반에는 아예 부상 더 심해진건지 나가던데, 굳이 선수 몸 박살내가면서 까지 쓸 상황은 아니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