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 마테우스, "요즘 선수 나약해, 로테이션이 어딨어?" (naver.com)
마테우스는 최근 독일 매체 <자이트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쓴소리를 쏟아냈다. 마테우스는 "요즘 선수들은 항상 부담이 크다거나 일정이 과밀하다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사는데 이해할 수 없다"라며 "우리 세대 역시 그런 일정을 모두 경험했다. 그래도 지금은 20명 이상이 스쿼드에 있지 않나? 내가 뛰었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는 13~14명 만이 경기에 나섰다. 로테이션이라는 단어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항상 뒤고 싶어했고, 부상이 있어도 뛰고 싶었다"라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지금 선수들의 자세를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0-3으로 패해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감독이 팀은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고 모든 면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렸다고 말한다"라고 감독이 선수들을 나약하게 다룬다고 짚은 후, "우리 때는 지도자가 호되게 질책했다. 라커룸에서 회장이나 감독이 이름을 거명하며 얼마나 나쁜 플레이를 했는지 왜 그게 잘못되었는지를 말했다. 때로는 카메라 앞에서도 그런 말을 했다"라며 선수들을 강하게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라떼우스
지금 k리그가 마테우스 시절보다 경기 많을텐데
_ Анастасия
이거시 독일의 꼰대인가
선수시절 이냥반은 팀의 핵심이라 전시즌 토트넘의 흥민이처럼 뺄래야 뺄 수 없어 노예모드로 굴려지던 선수였고 그걸로 온갖 트로피와 개인수상을 싹쓸이했지만 딱 저 마인드로 감독하다 여러 팀 말아먹었죠...
좋은 선수가 좋은 감독이 되리란 보장이 없는게 딱 선수시절 마인드라 그런경우가 많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