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 마요르카가 이미 완성된 팀 기반이라 이강인을 빠르게 끼워넣기가 힘든 모양이네. 그리고 프리시즌도 안 거친 만큼 이미 프리시즌 내내 짜여진 팀 구성을 박살내면서까지 이강인을 넣기도 힘들거고.
근데 어쩌겠어요, 경쟁해야지.
세상 어디에 시작하자마자 닥주전인 팀이 있겠음.
물론 그런 선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건 이강인이 아직 경쟁이 더 필요한 선수라는 얘기겠지.
그리고 아직 2경기인데 벌써 이적 망했느니 뭐니 하는 건 시기상조라 봄.
발렌시아에서 어려워서 사람들이 많이 신경이 곤두선 건 알겠는데, 일단 이적해라 뭐라 하기 전에 반 시즌은 좀 보고 가야지...
그리고 무슨 마케팅용 이런 거 아니니까 그 쪽 무리수 비판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한국 시장이 뭐 예쁘다고 한국인 선수 마케팅 용으로 귀하디 귀한 논 이유 쿼터 날려먹어가면서 걔를 영입해.
그리고 유럽파들 응원할때 항상 말하는거지만, 시즌 길고 선수 커리어 길다.
거기서 망한다고 선수 인생 무조건 망하는거 아니고.
진득히 관심가져주고 응원해줘.
힘들게 축구하는 친구들이야, 말도 잘 안 통하는 이역만리에서 개고생해가며.
a급아닌이상 이적시 짧은시간에 임펙트 보여줘야되죠
팀 구성이 완료된 상태에서 들어간거라 과감하게 변화주기가 어렵지. 앞으로 한 5~10경기는 교체 이상, 운좋으면 선발로 나오는 정도일거임.
ㅇㅈㅇㅈ 오늘 경기 봤는데 마요르카가 개인기량보다 팀웍으로 축구하는 느낌을 받았음 패스 주고받을 때 움직임이나 압박할 때 움직임 보면 그래서 감독이 확신을 갖기 전에는 선발로 안 넣어줄 것 같음
4-2-3-1쓰고 거기에 3의 가운데가 장기전으로 이강인의 자리라고 알려진건데 갑자기 4-4-2로만 가니 다들 ptsd 온듯 셀라디스도 4-2-3-1쓰다가 성적 개판나고 강등당한 감독이 될 것 같으니 4-4-2로 돌려버렸고 전술이 유연하다는 그라시아조차 구단주가 약속어겼다고 자기 자르기 이해서 이강인 이용해먹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