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누누보다 벤투가 나은게

[sleepingdream]

이라크전에서 숫자 늘리겠다고 풀백 쫙 올려서 공격하다가 안풀리고 무승부하고

다음 레바논전에서 황인범 원 볼란치로 세우고 2선에 숫자 늘렸지만

그래도 풀백들이 황인범을 도와주는 롤을 주고 쫙 올리지는 않았음

근데 누누는 2선에 숫자를 늘렸는데 중원을 텅텅 비워버리네

[_ RussianFootball]

그 경기 보면 황인범 원볼란치라기 보다는 레지스타로쓴거라.

레바논이 라인 안 올릴 걸 염두에 두고 짠 전술이고 실제로 먹혔음. 레바논이 실점 후 라인을 올리자 손준호를 투입하고 주세종을 넣어서 4141에서 안정적인 433 스타일로 바꾼게 그 증거지.

[sleepingdream]

물론 아스날이랑 레바논이랑은 비교 할순 없지만, 그래도 풀백들이 이라크 전때보단 깊숙하게 올라가는 움직임이 덜했고, 나름 밸런스를 생각 했다고 봄. 근데 오늘 경기 누누는 김학범 마냥 이상적인 상황만 생각하고 밸런스는 갖다 버렸다고 봄. 챌시전에서 전반에 본인의 전술이 통했지만 후반부터 변수에 대해서 전혀 대응못했던게 이번에는 경기시작부터 변수가 작용해버려서 망한 경기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