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뚱 메이저 가고 나서부터 야구 보기 시작해서
한화의 데칼코마니 수비에 감명받아 한화팬을 하자
하고 야구를 보기 시작.. 첫 감독이 김성근
혹사 개쩔었지만 거기서 나오는 희노애락에 그래
운동 선수라는게 연봉쎄고 몸갈리는거지 그래서
가장 야구 볼만했던 시기.. 근데 다 보고 나니
미래가 없었던 ㄷㄷㄷ 김민우 선발 불펜 다 나올
때 송창식 벌투 할 때 진짜 쌍욕이 튀어나왔던
그 다음 한용덕 레전드 3인방 뭉쳐서 이슈가 됐
었고 18년 우주의 기운이 모여 성적도 괜찮았
지만 불만이었던게 1위랑 3게임 차이였던가?
기용만 좀 데이터 근거해서 합리적으로 했으면
1위도 찍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이후 감독은
데이터 야구 좀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
각이 강하게 ㅜㅜ
수베로 현 감독.. 사람이 참 좋은데 너무 좋아서
탈인 -_- 이 아기독수리 놈들은 좀 강하게 키워
야 되는데 너무 미국식 프리한 관리를... 거긴
다 한가닥씩 해서 온 애들이니 알아서 잘하지만
여긴 다른데 ㅠ.ㅠ 1,2년 될놈 안될놈 구분하고
경험치 먹이고 했으니 3년차 어떤 야구를 할지
기대.. 다른 야구 할꺼지..? 그치..?? ㅠㅠㅠㅠ
김인식 이후로는 그래도 김성근이 최고였다고 생각함..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세대교체 실패도 아니고 감독도 아니고 용병농사 실패임 우리나라 프로야구 보면 농구만큼은 아니더라도 용병 의존도가 엄청 높음. 특히 거의 항상 외인이 준수한 원투펀치 해주는 팀이 우승함 한화는 대체로 타자용병이 준수하게 해준팀이고 올드팬들에게는 화력팀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결국 성적 내려면 외인 에이스가 필요함
2018년 3위긴 했는데 1위 두산이 압도적이라서 16게임 차이났어요
앗.. 그랬던가요 2위랑 차이가 적었던가 그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