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TRPG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이번 뉴캔두 이벤트로 처음 TRPG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초보자를 위해 저녁 노을 어스름을 진행해주셔서 신청하게 되었고, 생에 첫 TRPG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엇습니다.
시작인 케릭터 메이킹부터 쉽지 않았네요.
이름 짓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이후 처음에는 조금 어리버리하고 뭘 해야될지 몰랐지만 점차 케릭터에 녹아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을 때 참 많은 생각과 여운이 남았던거 같네요.
그렇게 어렵지 않은 룰이라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었던거 같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했으면 더 즐거웠을꺼 같습니다.
용어도 잘 모르고 미숙한 저를 차근차근 잘 알려주신 마스터 ArkAdon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마터면 터질뻔한 세션을 이미 해보셨음에도 함께 진행해주신 엘드리치님께서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이번 기회에 입문하셨다니 행사를 기획한 보람이 있군요. 행사는 끝났지만 가끔씩 게시판에 구인글이 올라오니까 자주 놀러와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아니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ㅋㅋㅋㅋ
저도 B.D.님과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도 즐거웠어요! 플레이가 진행되며 캐릭터와 맞춰지는 그 느낌이 정말 참신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