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친구가 "보드게임 좀 가져와 줄래?" 라고 말 했을 때

[호바밧박사]

친구가 생각한 것: 루미큐브, 클루 같은거 한판 정도

내가 생각한 것: 쉬운 게임부터 빌드업해서 제대로된 게임 한 판 돌리기

[열혈신사]

이거 진짜ㅋㅋㅋㅋㅋ 그래서 차에 싣고 다닙니다

[잎사귀]

ㅋㅋㅋ
하지만 빌드업중에 헤어질 시간이 되죠

[라퓨타_파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
기본 5개 이상...친구들이 항상 '와 이거 다 할 수 있겠어?!' 라고 하면 저는 '그 중에 한 개만 해도 만족해..^^' 라고 합니다 ㅋㅋㅋ

[프랑켄슈타인]

ㅠㅠ

친구가 보드게임 하게 가져와! 하면 같이 할만한 파티게임 + 내가 진짜 하고싶은 웨이트가 좀 있는게임 이렇게 싸들고 가서
파티게임 한두개 하고 하고싶은거 들이밀어봐야지@! 하고 갔다가
술마시며 파티게임 좀 하다가 끝나죠 ㅋㅋㅋ

[_ ㅋㄴㅋ]

ㅎㅎㅎ 술마시면 어려운 게임하기 힘들죠..
예전에 다녔던 회사 사장님이 보드 게이머였는데 MT가서 술마시다가
뜬금 푸코 처음 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는..

[란스베르크]

그래서 이번 추석에 바리바리 싸갔지만... 결국 부루마불 한판 하고 끝났었네요.

[앙증마]

어찌하다 네메시스를 들고 갔었는데, 처음 부터 이겜을 한 맴버들 지쳐떨어져 나가더군요.

ㅋㅋㅋㅋ

앞으론 걍 파티게임 몇개나 들고 가려고요.

[가리향]

터졌다가 급 눙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