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들 중엔 타 게임의 요소들을 가져다 쓰곤 한다.
덜 뺏겼거나 원작 게임이 너무 오래되거나 잘 안알려지면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어느 게임들은 무슨 야마토 정신인지
아예 티가 나는걸 넘어 아주 배째라 식으로 몇 부분 뺴고 그래픽 모션이나 시스템까지 다 가져다 쓴 표절 겜들도 존재한다.
그냥 대놓고 "나 고소하세요"라고 면전에다 대놓고 말하는 수준
이것이 바로 "용기"라 해야하나
아님 "다윈상 후보자"라 해야하나
게임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표절 게임은 많다.
그러니 표절 퍼센트가 가장 높은
몇가지만 뽑아 보여주겠다
참고로 영상은 내가 찍은거 아님
99년도 네버엔딩 소프트에서 나온 메가드라이브 게임인 수호풍운전
수호지를 주제로 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다
그냥 봐도 뭐가 원본인지 다 보이는 아주 "용감한" 대만게임이다.
게임 시스템은 캡콤의 원탁의 기사와 세가의 골든액스와 섞여있다.
배낀 원본은
원탁의 기사(주인공들), 천지를 먹다2(적), 전신마괴2(적)
의외로 게임 자체는 평범하다
근데 뭘 잘했다고 스팀에서 판매중이다. piko라는 회사에서 유통되었는데 가격은 9.99...
돈을 시궁창에 버리고 싶으면 사시던가
격문풍운(영상 못찾아서 내가 찍은 스샷을 올림)
역시 대만에서 나왔다
진짜 돈이 많은 건지 캡콤의 블랑카를 아주 보란듯이 가져갔다
게임은 말 할 가치도 없고
야인시대
제목 그대로 나온 곳은 우리나라
제작자가 KOF를 사랑해서 김두한을 로버트로 개조시켜버렸다.
질긴 적들, 표절 모션들, 왜 있는지도 모르는 게이지와 연출 등
2000년 초 시기엔 울 나라에서 이런 깡통급의 게임들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주얼cd행
마스터즈 파이터
유니코 일렉트로닉이란 국산회사에서 제작되었으며 일본 시네마 서플라이에서 발매 된 표절 덩어리 게임
표절만 덩어리인게 아니라
그래픽도 덩어리 수준
ps1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그리고 제작자가 SNK 팬인지 원본 캐릭터들 대부분이 SNK 캐릭터들
여담으로 시네마 서플라이는 AV회사다
ㅗㅜㅑ
삼국지 파이터
Lonaisoft라는 대만회사에서 나온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대부분의 원본은 역시 천지를 먹다2 심지어 여포는 원본 여포랑 거의 같다(...)
삼국지라는 타이틀 때문에 천지는 피해라는 피해는 다 본다.
게임은 그냥 별 볼일 없다
오프닝엔 거창하게 자랑했으나 현실은 나사 빠진 10점 만점의 4점 게임
그 외에도 더 있지만(파워몬스터,무지개 마음 황구 등)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