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따봉 입니다.
당장에 지난 원인을 추측했을때
크레마는 이산화탄소 덩어리 향기
매체다.
커피의 분쇄도에 따라
받는 압력이 달라서
크레마 양에 영향을 받는다
등등
조언을 참고하여
이번엔 분쇄도를
잔뜩 잠궈두고
22g 바스켓에 20g 담았습니다.
앞전에 피에스타 손으로 돌릴때
13g 15분 걸렸습니다.
18v 임팩트 충전드릴
중간중간 확인 해가며
20g 62초 걸렸습니다.
대형 82mm 코니컬버 수동 그라인더 사고 잡당...
산지 제법 된 감탄커피
이바야 게이샤
를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드립으로 내릴시 자극적인 신맛에
시트러스한 향 2-3조잡하게 섞인 향
소량의 혀끝 알싸함이 있었습니다.
그럼 에쏘로 내리면
제가 어떻게 느낄까...
취약점 보완해서
새로 내려봅니다.
끝까지 잠근 후 반바퀴 풀어줍니다.
전동드릴 쓰지않으면
또 조상님 보일것 같습니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갈렸습니다.
핸들모양 으로 패인자국
대략 0.4g 소실 되었습니다.
바스켓은
일단 큰것 썼습니다.
도징컵이 없어서
그라인더 컵
그대로 얹습니다.
호잇 뒤집고
곱디고운 자태네요.
디스트리뷰터 뭐시기로 평탄하게
골라주고
넘치는 쨔장
탬퍼 꿐꿐이 후 스크린 필터
얹혀줍니다.
뜨신물로 예열 후
프리인퓨전 빡쎄네요 튀어 오릅니다.
엄청 빡빡한데 버텨줍니다.
여튼 돌리기시작하니 첫날처럼 압력이
안나오는 모습은 찾을 수 없고
게이지가 1MPa 에서 1.6MPa 오버 까지
가주는데...
크레마가...없...
결과물
앞전엔 낮은 압력에서 내릴땐
쓰고 떫고 이상한 탄내가 나면서
매웠는데...
오늘처럼 고압이 걸리면
깔끔한 빙초산에 물탄 맛
잡스런 향기나 냄새가 없습니다.
깔끔하게 내려 갑니다.
가수해서 마셔봅니다.
부드러운 빙초산 물탄 맛
향기는 모르겠습니다.
잡내든 과일향이든 없습니다.
제 코가 막힌 것 처럼...
...
뭐지
그냥 바로 씻어두고
커피퍽은 이렇게 나옵니다
정신승리 각이냐
제가 잘못 내렸나?
여러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다른건 몰라도 말씀하신대로 산지 좀 된 거라면 크레마가 별로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세팅값 바꿔가며 해보시죠 ㅎㅎ
조금씩 분쇄도 풀어가면서 확인해야겠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신승리 하기에는 너무 비싼 물건 입니다 ㅜㅜ
추출 줄기나 그런걸 본게 아니니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만..분쇄도가 너무 가늘은 듯 싶습니다. 압력은 추출상태와 사람에 따라 너무 다르지만 보통 9바 정도로 뽑습니다. 구글에서 환산 해봤을 때 1Mpa가 10바네요. 이걸로 봐서 입자도가 가늘은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20g도징 하셨다면 압력을 0.9Mpa 정도로 유지하면서 25~30초 내에 40g 뽑아내는 것을 기준점으로 잡고 거기부터 맛을 보고 수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유투버 봤을땐 경우에 따라 보일러 챔버폭발 하기도 하더군요. 조금씩 풀어 반복하다 보면 만족값 얻을 가능성이 생긴점에 감사해야겠네요.
무조건 곱게 간다고 추출이 잘 되는게 아닙니다. 입자가 너무 가늘면 물이 내려올 구멍이 없어서 오히려 추출 불균형이 가요
네 그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언 주시는 분들 계셔서 노력만 하면 잡힐것 같습니다.
분쇄가 너무 가늘다고 판단되네요.
네 여러분들의 조언이 하나로 통일 된 점이 확실한 개선점 같습니다.
오우.. 일단 약배전, 중약배전은 에쏘로 내리기가 조금 어려운데요.. 크레마는 약배전이라 많이 나오지는 않을꺼에요. 약배전이라 일반 굵기보다는 가늘어야 하는게 맞긴한데 일단 조금 굵게 가보시면서 물탄맛이 난다면 추출을 좀 줄여보세요. 추출되어서 떨어지는 커피를 보면서 뭔가 좀 하얘지고 투명해 진다? 그러면 거기서 끊고 맛보시구요. 저울로 재가면서 하면 더 좋겠으나 들어갈 공간은 없어보이네요. ㅠㅠ 맛보면서 하나씩 바꿔보는게 중요합니다 ㅎ
배전도는 이빨로 쉽게 부스러지니 약배전은 아닐것 같습니다 과자처럼 먹을수 있을 정도 입니다. 분쇄는 반바퀴씩 조절해서 재조절하되 프리인퓨전 에서 튀어오르면 바로 포기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원두의 강도로만 보기에는 생산지에 따라 원두밀도가 달라지므로 배전도를 논하기는 어렵고 지금 갈아놓은 원두 밝기나 추출 후 퍽을 보면 충분이 중약배전이라고 불릴만한 밝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스켓에 담아놓은 사진을 보면 탬핑 후 퍽스크린을 올렸는데도 포터필터와 바스켓을 결합하는 스프링이 고정되는 홈(릿지) 밑으로 공간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탬핑 후 퍽을 올렸을때 저 홈에 닿는 정도의 바스켓이 있으면 그걸로 해보세요. 같은 중량의 원두여도 배전도가 낮은 쪽의 원두가 부피를 훨씬 덜 차지합니다. 헤드스페이스가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추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일단은 분쇄도 부터!
네 헤드스페이스 많이 남습니다 다른 소용량 바스켓으로 새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