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츠 카스야 였나? 그분의 레시피인데
원두 분쇄도는 프렌치 프레스용으로 굵게 갈고
원두양은 20g
사용하는 물은 300g
45초 간격으로 60g씩 물을 원을 그리며 부어주고 총 추출 시간 3분 45초 정도로 추출을 끝내기만 하면 되는
누구나 할수있을 만큼 간단하고, 별다른 손기술이 필요없어서 누구나 간단하게 일정한 맛을 낼수있는데 맛까지 좋네요
사용한 원두는 아는 카페사장님이 선물로 주신
코스타리카 퍼멘테이션 내츄럴 썼습니다.
대회에서 썻던 원두는 나이티 게이샤? 였나? 그런 원두였지만
저 원두도 저 레시피 대로 내리니 약간의 기분좋은 신맛이 느껴지고
단맛과 고소함이 제가 대충 감으로 내린 커피보다 훨씬 더 많이 느껴지더군요 맛있습니다ㅎㅎ
사용한 핸드드립 용품은 하리오 V60과 그라인더는 드롱기 KG89를 사용했습니다.
테츠 카스야씨도 하리오V60을 사용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오오 4:6 오오..
사실 저게 뭐가 4대6인지는 모르지만 레시피만 따라한ㅎㅎ
이래서 4:6 매서드라고 한다네요. (추출비율은 1:15)
아 단맛과 신맛을 40퍼센트 그 다음 농도가 60퍼센트로 비율을 맞춰서 4대6이였군요
단맛과 신맛이 첫 두 번의 푸어에서 조절되니, 단맛을 더 원한다면 첫 푸어의 양을 줄이고 대신 그만큼 두 번째 푸어에 양을 늘리고, 산미를 더 원한다면 첫 푸어의 양을 늘리고 대신 그만큼 두 번째 푸어의 양을 줄입니다. 이후 세 번째 푸어에서는 맛의 강도가 조절되니, 더 진한 커피를 원한다면 네 번의 푸어를 나눠주고, 좀 연한 커피를 원한다면 두 번의 푸어로 나눠주면 됩니다. 간편하면서도 사용되는 물의 총량 300g/ml 안에서 좀 더 세밀하게 맛의 조정 또한 구현 가능한 테츠 카츠야의 2016 월드 브루어스 컵 챔피언 레시피 입니다.
오오 세세한 맛조절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분 유튜브 보면서 아이스커피 레시피 해봣는데 방법이 단순한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ㅋ
여러 레시피가 있지만 테츠 카스야 레시피가 내리기도 쉽고 조정하는것도 어렵지 않아서 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주변에 커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자주 추천 하는 레시피 였죠 ㅎㅎ
4:6 레시피 좋아요 원두 잘 모를때 저걸로 기준 잡고 수정 하면 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