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 12년

[Capitán Mexico]

트레이더스에서 69800원인가 79800원에 온더락 잔 2개 세트로 가져온 녀석입니다

싱글몰트는 글렌피딕 12년 - 스모키 스캇 -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다음으로 네번째네요

이거 깐 다음엔 와앤모에서 사온 3만원짜리 글렌모레이 싱글몰트를 까볼겁니다

향은 플로럴(꽃이나 풀 같은 향기)라고 하는데 제법 그럴싸한 향이 나는듯 하네요

맛은 오.... 싱글 몰트는 마실때 마다 생각하는건데 보리로만 만든 술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향이 납니다

공식에선 복숭아나 파인애플 같은 플루티한 맛이라고들 하는데 전 자두랑 철쭉에서 빨아먹은 꿀 같은 맛이 나네요

감각적으로 거의 비슷한가? 하기도 해서 신기하네요 ㅎ

[Capitán Mexico]

구운 과일향은 파인애플 구운 향밖에 몰라서 상상이......힘드네요

개인적으론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녀석도 상당히 훌륭한 위스키지만 개인적 취향으론 글렌모렌지 쪽이 맞더군요

[바라바닉리]

가격도 좋고 퀄리티도 꽤 괜찮죠.

잔세트로도 잘나오고 15년의경우 잔+원형아이스몰드 있어서 온더락해먹을때 써먹기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부담없이 데일리로 즐기기 좋은술이라 생각합니다.

[Capitán Mexico]

15년을 99900원에 팔던데 사볼껄...그랬나요?

근데 그때는 돈이 없어서 그냥 제꼈죠 ㅠㅠ

[바라바닉리]

9.9면 700미리기준으로 가격엄청 괜찮네요. 보통 리쿼샵은 12만부터시작하는데 지금드시는것들 천천히드신다면 설에 잔세트로나오는 15년노려보시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