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리뷰는 처음이기때문에 사실과 다르거나 주관적인 부분이 다소 함유될수도 있습니다
앙증맞은 상자에 포장되서 배달된 데스에더 V2 PRO 입니다 항상 택배를 해체하는건 즐거운 일이죠
봉인씰을 뜯기 쉽도록 해준것까지 사소한것에 감동입니다.
for gamer by gamer
레이저의 슬로건이 가장먼저 반겨줍니다
봉인씰을 뜯고상자를 열면 기묘한 구조로 마우스가 들어있는 박스가 반겨줍니다. 신기하네요
요즘 유행한다는? 친환경 박스입니다. 처음봤을때는 뭔가 성의없어보인다!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삼성이나 애플도 그렇고 요즘 대다수의 기업들이 친환경 정책을 펼치는거 보면 그런갑다 합니다. 사실 플라스틱 포장보다는 저게 더 뜯기도 좋긴합니다.
박스를 열면 베일에 쌓인 마우스가 저를 반겨줍니다
내용물들 입니다.
설명서, 레이저 스티커, CEO의 편지(?), 유선 케이블, 마우스 그리고 마우스가 들어있던 파우치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리시버를 연장(?)하기위한 어댑터?도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에는 당연히 레이저의 트레이드 색상인 녹색이 들어가있습니다 또한 케이블은 직물(?)소재로 되있습니다. 이런 사소한것까지 게이밍 갬성을 아네요. 하지만 마우스에 연결하는쪽이 요즘 대세인 C타입이 아닌건 좀 아쉽네요.
우선 현재 사용중인 데스에더 미니V2와 비교입니다
당연하게도 길이와 높이가 차이가 나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때문에 미니는 중고매물이 타 모델에비해 많은 편이죠
손을 올렸을떄 비교입니다 위부터 미니 아래가 프로입니다
저는 클로그립으로 사용중인데 미니의 경우 클로그립으로 잡을경우 손과 마우스 사이 공간이 굉장히 큰편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정밀한 조작이 불편한 편입니다
반면 프로는 꽉차기때문에 미니보다 편하게 마우스를 쥘수있습니다. 또한 사이드버튼이 미니보다 좀 더 크기때문에 웹서핑도 좀더 편한것 같습니다
하단부 비교입니다
피트부분은 상단 2개 센서주위 1개 하단 1개로 갯수는 동일하지만 하단 면적이 좀더 작습니다
하지만 이 면적에 동글수납부와 충전 단자, 연결 스위치, 프로파일 버튼까지 우겨넣은거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동생이 사옹하던, 무선 게이밍 국민 마우스 G304와의 비교입니다
저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성능에 대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단순 무게비교시 g304는 99g, 데스에더V2 PRO는 88g으로 훨씬 가볍습니다.
좌우대칭이라는점과 크기가 좀더 작다는점은 직접 써보지 않고서는 느끼지 못할거같습니다.
동글을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레이저 전용 프로그램인 레이저 시냅스를 설치할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설치되었으며 레이저 로고의 빛은 기본 상태일때 미니가 더 밝습니다
시냅스가 두 마우스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하였으며 무선마우스인 V2 PRO의 경우 배터리 잔량도 표시해 줍니다
시냅스에서 dpi 5단계를 본인이 원하는 수치로 조절 할수 있으며 마우스에서 dpi조정시 모니터 왼쪽 하단에 현재 몇단계인지 창으로 뜹니다. 요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짧은 테스트입니다
제가 오버워치 브론즈 출신이라 사실 정확한 비교는 어렵고 단순히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위가 미니 아래가 프로 사용시 에임 부스터 결과 입니다.
각각 3번씩 테스트후 가장 좋은 결과로 가져왔습니다
단순 비교시 미니는 10초간 정확도 91%, 프로는 11초간 96%가 나왔습니다......만
당연히 똥손에 미니만 쓰다 아직 프로적응이 안되서 그런걸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재미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데스에더 V2 PRO 1시간 사용후기 입니다.
정말 짧은 사용시간이지만 크기에서 오는 만족감과 게이밍무선은 이번에 처음써봤는데 상당히괜찮아서 만족중입니다
미니에 비해 휠 돌리는 소음도 적고 무게도 미니보다는 무겁고 g304보다는 가벼워서 피로 없이 잘 쓸거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