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모탈XL, 모탈11
이렇게 대전게임 위주로 설정해봤는데요.
모탈XL는 풀옵 먹여도 프레임하락없이 60프레임 고정 찍네요.
모탈11은 처음 실행시 오토컨피그 돌리는 거 그대로 쓰니까 게임중에는 60 고정,
인트로, 페이탈 블로우, 페이탈리티 등에서 조금씩 하락이 있습니다.
자동설정된 옵션은 하이옵~울옵 사이인것 같은데 설정 일부 낮추면 될듯 하네요.
철권은 모탈시리즈보다 의외로 사양이 높게 먹네요.
거의 LOW로 두고 텍스쳐만 하이, 스케일링 다운없이 해상도 100으로 하니까
전 스테이지 고정 60프레임 나오고 화면빨도 선명하니 보기도 좋았습니다.
1280*800 해상도는 화면을 늘려서 화면비가 이상해지니까 1280*720으로 해야
아래위 블랙바 조금 생기면서 온전한 화면비가 나오네요.
다만 프레임표시는 60 고정인데 눈으로 보기에 멈칫멈칫 거리는 순간이 있어요.
점 세개 버튼 눌러서 리프레쉬 레이트 59로 하니까 없어졌습니다.
이거는 모탈시리즈도 마찬가지더군요. 마찬가지로 59로 맞춰서 해결.
이런 방법이 맞는 건지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팀덱의 디스플레이 규격이 NTSC인데 과거 컬러TV 출력 방식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최대가 59.94hz죠. 거기서 발생되는 미묘한 차이가 프레임은 60이지만 체감상 드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마다 프레임 출력 방식이 다른데다 60프레임에서 문제 없는 게임을 59로 낮췄다고 1프레임의 차이는 느낄 수 없으나 59.94를 60으로 돌리면 0.06차이로 인한 드랍 프레임이 발생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59.94Hz를 지원안해서 버벅거림이 생기는거군요. 모탈11에서 59.94Hz 옵션을 따로 선택할수 있던데 그런 이유 같습니다. 미지원게임이라 그런지 정작 스팀덱에서는 프레임 선택이 60프렘만 가능하네요.
그래서 그냥 59 이하로 하시면 맘 편하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