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평탄화만 하다가 드디어 본격적인 건축에 돌입한 조카(작성자)
미루국 열리기 전에 PR로 올렸지만 간만에 다시 건축하는 것이기도 하고 야생으로 할려니 생각보다 더 힘들다
일단 첫번째로 건물이 너무 크다 그리고 인벤토리의 한계가 있다보니 그걸 신경 쓰는 것도 꽤 힘이 든다
그리고 본 주제인 두번째 이유로 내가 건축하는데에 사용되는 설계도에 미스가 있었다
맨처음으로 만든 설계도 NO.1
이 친구의 경우 텍스트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왼쪽의 분리되어있는 하나하나가 규칙적으로 나열 되면 중앙의 본 성이 된다
근데 갯수가 맞지 않았다 좌우로 7개씩 나열해야했지만 아마 10개씩 나열했던거로 기억한다
그래서 새로 체계적으로 만들어낸 설계도 NO.2
간단하게 본성이 올라갈 앉음자리만 만들고 어떻게 벽을 세우는지만 체크 해놓은 설계도 여기에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실수가 있었다
그걸 모르고 만들다가 블록이 안 맞아서 계산하다가 깨달아버린 것이다
먼저 외곽의 울타리(외벽)부터 만들고 안의 앉음자리를 만들었다
외벽 정면의 넓이가 설계도 상 101M이다
정면의 정중앙에 이어져서 계단이 이어지는데 계단의 넓이가 설계도상 7M이다
근데 실수로 양쪽으로 1M씩 줄여버려서 총 2M가 줄여져 있는 상태이다
이 실수만 기억하고 있었다 ㅠㅠ
계단의 넓이가 2M씩 늘리면 전부 다 (외벽, 본성의 앉음자리도) 넓이 양쪽을 1M씩 늘려야한다
근데 그걸 생각을 못하고 외벽의 넓이를 101M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103M로 만들었어야했던 것인데
그렇게 앉음자리 완성직전에 이걸 깨달아서 내가 했던 모든것을 엎어버리고 다시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그건 절대 안 된다... 넘 힘들어...
그래서 정말 사소하지만 나에겐 너무 불편한 수정사항이 들어가야한다 ㅠㅠㅠㅠ
그래서 이제부터 이 수정사항을 적용하러 간다 미루국 재출근이다ㅏㅏㅏ
+ 충격 실화
설계 미스난게 한개가 아니었다!! 추가로 2개 더 발견함!! 이거 완성할 수 있을까...??
오… 건축물 모양을 보니… 마크 안에서 역사 교육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한 듯…
미루국 국민들이 역사까지 재현하는건가요!!!! 무섭다 미루국
설계미스나면 진짜 뼈아프죠 특히나 짓던 중이면... 이하 설명생략
이 정도면 각국의 랜드마크도 다 만드는 미루국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