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목 보고 짐작 하셨겠죠 그놈입니다
먹어보니까 나쁘지는 않은데 역시 제대로 먹는게 낫다는 느낌이군요
탕수육 소스는 면이랑 먹기에 자극이 강하고 짜장 소스는 탕수육이랑 먹기에는 맛이 약하다는 느낌이네요
특히 30넘어가고 부터는 신맛나는 음식을 잘 못먹어서 탕수면이 좀 입맛에 안 맛네요
자극을 올리기 위해 고추가루를 뿌렸더니 훨씬 낫습니다
그나저나 시장에 있는 최소 40년은 있었을 비쥬얼의 중국집에서 포장해온건게 이집 면을 불려셔 줘서 그냥 순수하게 음식이 맛이 없군요
그래도 물치킨 보다는 맥주랑 어울리는 맛
... 자극을 탕수면쪽으로 주는줄 알았더니 짜장육으로 올리셨군요(?)
탕수면은 뭘 어떻게해도 맛있어질 느낌이 아니라 그냥 포기했습니다 ㅋㅋ
.... 할말을 잃었다!
이걸 진짜로 도전하시다니....
결국 하셨구나... 도전 정신 엄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