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올백 미루버전을
완성하고 올린뒤
이걸 봐줄 미루방송을 기다리던중
네? 오늘휴방이요?
어쩔수없지
집에만 있긴 좀 그러니
나갔다 오기로 했다
이건 내가 돈모아샀던
6년된 자전거
자전거 타는건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집 근처 공원에 자전거를 끌고나와
자잔거길 따라 타고가기로했다
자전거 타기전에 노래는 필수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거북이 노래 전집
이걸로 정하고 출발
타고 기다보니 한강이 나왔다
한강하면 여의도지
오 국회의사당
하지만 길을 실수로 잘못들어서
한바퀴 돌아서 여의도에 도착
분명 화요일인데
사람이많다
다들 일하는거 아니였나?
물론 전 어제 알바그만두고
퇴사했기에 오늘 자전거 타러 나왔습니다
온김에 터코야끼 냠냠
6개 5000원
주문하는데
뒤에 사람들 줄서있는거보니
대인기피증이 다시 돋아버린.....
돌아가는길 가로등이 밝다
그리고 이제 저기서 태권브이 나옴
다시 그 장소 도착
이제 좀만 더가면 집이네요
즐거운 자전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