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ruliweb.com/userboard/board/700324/read/11458?
이때만 하더라도 저는 대표님이
고통 받는걸 보며 즐거워했읍니다...
하지만 80기사 전까지의 배팅이 열리고 나서
저는 '보여줄께 완전리 달라진 나' 태도로 방송에 임했읍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또 역배를 걸었습니다.
그것도 전액을 다 걸었읍니다.
내용도 안보고 올인을 걸었습니다.
5만1천점을요...
누구보다 열심히 대표님을 응원했읍니다.
하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포인트가
증발해 버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77번째 기사였나오?
갑자기 대표님께서 만해를 배운 사신처럼
엔딩까지 달려 나갈때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채팅창에 정배들을 농락했읍니다!
'ㅋㅋㅋㅋ 2번들아 정신들이 번쩍들어?'
'2번들아 이제도 즐거워?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건 김치국 완샷 드링킹이였읍니다.
허무하게 쓰러지는 목각나무 처럼
넘어지는 대표님의 기사의 모습을 보며
제 억장도 와르르 쓰러졌읍니다.
아아-! 마망과 함께한 시간의 포인트가 증발했고
누군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한방이 아닙니다.
신중하게 역배를 거십시오!
텅텅 비어버린 포인트 잔고... 마치 내 통장 같다.
스트리머가 게임 대리를 시켜 즐겁게 보는 방송이 있다?
네, 여기입니다. 그 방송이 남궁루리 방송입니다!
오늘 마망 찐텐으로 웃고
웃다 거의 혼절 수준까지 웃는 모습을 보며
다같이 챗팅창에 'ㅋㅋㅋ' 도배로 오늘 방송 분위기
너무 즐거웠습니다.
대표님 덕분에 숨겨진 아이템, 궁굼했던 점,
숏컷길, 개발 의도 등등 다양하게 알게 되어
방송이 너무 알찼습니다...
그런데 정말 방송 재미각 때문에
다양하게 죽으신거 아니죠? 그런거죠?
다음번 정식 출시때 명예회복전 기달리겠습니다...
저는 주말에 알트에프포2 재미있게 즐기겠습니다.
재미있는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공식 쿠키
화환 유도로 통해 주소를 받을 수 있는것일까..?
대표님도 2번에 걸었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방송각 센스가 뛰여나다는 겁니까...
1년 뒤엔 휴가 써서 역배에 올인하겠습니다
...1?년
두번째 스테이지까지는 분명히 초고수였는데!!!ㅋㅋㅋㅋ
그때까지는 고통받길 기원하던 제가 있었읍니다... 저주가 너무 강했나봐요.
여기 기억을 잃은자가 또...
마망에 대해 걸지 않았으니 기억은 있읍니다.
마망에 대해 걸지 않았으니 기억은 있읍니다. 어라?
... 여긴 어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