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끼] 맥그리들

[rabbitQ]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아침의 행동반경이 좀처럼 걸치지 않아 먹을 기회가 안 생기는 맥모닝

지난번 반짝 나왔다 사라진 맥그리들을 못 먹은게 아쉬웠는데 다시 나오고 쿠폰도 있고 모처럼의욕도 있으니 굳이 맥모닝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가봤습니다.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베이컨에그를 주문해봤습니다만

몇년 전 재미삼아 만든 팬케이크 샌드위치와 거의 비슷한 재료라 큰 감흥이 없더군요.

심지어 전 양상추도 넣었으니 이쪽이 더 크고 푸짐한 구성

그래서 베이컨이 소시지패티로 바뀐 소시지에그맥그리들을 추가주문

맛있긴 한데 굳이 이걸 먹겠다고 수고를 들인지라 아쉬운 느낌이 더 크군요.

적어도 점심은 안 먹어도 될 것 같은게 소소한 위안인가

[쉐퍼]

맥그리들이 진짜 제 취향이긴 한데 아침을 굳이 거기까지 가서 사먹어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딱 1번 먹었습니다 ㅎㅎ

[rabbitQ]

저도 아침 행동반경에 맥도날드가 없어 쉬는 날 굳이 수고를 들여야하는지라 그냥 점심까지 먹은셈 칠 겸 두가지 다 먹고 끝냈네요.

[아들남자]

주변에 맥날 없어서 안갔는데 마크 박아서 주는구나ㅋㅋㅋㅋ
베이컨에서 소시지패티......흠......시간 되면 한번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