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녜제는 날 루나컵이라 부르고 있어, 너도 날 그렇게 불러도 좋아. 여기는 식당이라고 하는,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좋은 장소가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있다고? 어디? 지금 바로 가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