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외 자산이 매우 많기로 유명하죠.
개인적으론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장기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일본 내 자산 보다는
해외 자산을 취득 하는 것이 유리했다는 점과
낮은 금리로 엔화를 대출 받아
해외 자산을 사는 방식인
엔케리 트레이드의 결과라 봅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미국의 묵인도 있었다 봅니다만..)
현재 일본은 과도한 정부 재정 지출과
기형적인 내수 시장이 굴러가는 구조이나
대외 자산에서 나오는 배당금이나
기타 소득으로 경상수지를 메꾸고 있죠.
우리나라는 노후화가 유례 없이 빠르고
성장 한계 또한 인구 급감으로
빠르게 오고 있습니다.
또한...
사실 한국 경제 구조는 수출에 집중되어 있죠.
수출만 멀쩡하면 대충 돌아간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는 개인들은 손해 보더라도
기업은 성장 할 여력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국 인구 급감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를
채우기 위해 이미 높은 자동화율이
더더욱 고도화 되리라 보고
기업들은 돈을 계속 벌더라도
개인의 노동으로는 한계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즉, 개인의 소득은 줄거나 거의 늘지 않아
투자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봅니다.
따라서 일본의 사례와 향후 한국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보아
대외 자산에 투자하여 살아남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찌 어찌 우리의 저력이 발휘되어
살아남는다 쳐도 기본적으로 대외 환경에
취약한 국내 특성 상 대외 자산을 모아가는 것은
나쁠 것이 없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국내에서 일하면서 월급을 원화로 받는다는 가정하에 원화 노출 리스크를 생각한다면 대외 자산을 모아가는 것은 지극히 합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