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 원더월드에서 리뷰어들의 악평은
결국 리뷰어 집단의 전문성이나 평판을 크게 떨어뜨리게 될 것이고.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 고평가와 사이버펑크2077의 고평가에 이어
소비자 기준을 무시한 최악의 리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리뷰만 보고 건너뛰기엔 매우 그아까운 게임입니다.
그리고 재고도 별로없어서 희귀품이 될 가능성 높음.
직접 해보고 판단해도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
초기에 악평을 받다가
후에 재평가되는 게임들이 있는데
그렇게 될 가능성이 다분히 있는 게임입니다.
대놓고 싱글 플레이는 좌절시키고 커플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프닝
밸런등장 트레일러 역시 미러연출 이나 남여캐릭터 대비를 보여주며
(온라인이아닌) 오프라인 커플이 되어 게임을 하라고 암시합니다.
실제 게임 안에서도 2인 플레이시 효율에 맞춰 레벨 디자인됨
게임을 함께 즐기는 과정을 중요시한다면
그리고 천천히 관찰하고 유추하고 행동하는 플레이를 즐기신다면
매우 좋은 게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전혀 재미가 없어보임
파이널판타지의 팬들이 초기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주인공이 말을 안하고, 게임 내 텍스트에서 직접적으로 어디로 진행해야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드래곤퀘스트가 주인공과 플레이어의 동일시를 이끌어내고 스스로가 원하는 방법으로 모험을 개척하도록 유도하는 장치임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죠. 이 게임의 혹평도 비슷한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고있습니다.
모든 게임이 같은 방향을 추구할 필요는 없죠,
전혀 재미가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