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 이후 줄곧 역짧만 주구장창 파다가 어떤 바람이 불어서 인지 역긴을 파보고 있네요...
역긴이 수비는 좋지만 공격이 잘 안풀린다 생각들어 접었었지만 요즘 들어 다시 역긴을 해보고 있는데,
그간 실력이 조금은 올랐는지 수비도 되고 공격도 나름 풀리니 잘만 활용하면 역짧보다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긴의 장점을 활용하여 3백 두고 중원을 늘려 빌드업을 잘 해보려 노력했고, 점점 플레이 할수록
역긴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연승을 하게되어 역짧으로 딥2 등반했을때보다 쉽게 딥2에 올라 가게 되었고
드디어 딥1 가보나 했습니다만...딥1 랭커분들 연달아 3번 만나 역짧때 처럼 탈탈 털리니 다시 자신감 하락하네요...
다시한번 손가락과 대진운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역긴 재준비하여 딥1 도전 해볼까 합니다.
너무 포괄적으로 질문 하는것 같긴 한데..역긴으로 줄곧 딥1 자주 가시고 하는 분들께 소소한 팁이라던지 역긴 활용 방법을 간략하게 나마
알려 주신다면 이해하고 적용하여 딥1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 다시 딥3로 강등당해 역짧때 주로 쓰는 포백, 3격수 교복포매를 역긴으로 해보니 3백보다 더 수비가 안정되는걸 느끼긴 했습니다.
당연히 역짤보다 조음
역짧 보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는것 같네요
장인까진 아니지만 역긴으로 디비전1이고 대략 1000~2000등 사이에서 놉니다. 중요한 부분만 말씀드리면 역긴은 공격시에 수비-미들-공격간의 간격이 길어서 상대방 커서질이 빠르면 빌드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역습은 좋으나 이게 약점이죠. 1. 수비라인에서는 빠른 판단으로 빠른 패스를 해야 합니다. 질질 끌면 수비간격만 좁혀지고 중미가 위로 올라가서 패스 공간은 없어지고 매치업에 걸리기 쉬워요. 2. 급하다고 걍 패스하면 백프로 수비한테 걍 짤립니다. 최대한 빠른패스를 하되 그게 쉽지않으면 방향전환을 계속 해주며 빈공간을 적절히 찾아주셔야 합니다. 3. 공격으로 한방에 가면 안됩니다. 공격이 잡더라도 왠만해서 중미에 다시 줘서 빌드업해나가야지 공격수 볼잡고 바로 고립됩니다(이건 다른전술도 마찬가지) 4. 사이드백은 수비형마 하지마시고 공격적인 친구를 넣어서 빌드업에 참가시켜줘야 좀 수월해 집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잠시나마 역긴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글 써주신 내용들 같네요... 딥3 가서는 다시 역긴 교복포메로 해보는 중인데 포백에 rb는 아놀드 놓고 공격형 걸어서 빌드업 참여시키는 플레이 한번 해봐야 겠네요!
역긴은 무조건 날개가 있어야 공격이 수월합니다 rwf lwf 3톱중 둘중 하나만 세워두고 그쪽 위주로 공격 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