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팀 쉐이퍼, '더블 파인의 퍼블리싱 레이블이 어떻게 진화할지 모르겠다'

[DZshk]

더블 파인이 운영하던 인디게임 퍼블리싱 레이블인 '더블 파인 프레젠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PAX West에서 디스트럭토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팀 쉐이퍼가 밝혔습니다.

'더블 파인 프레젠트가 어떻게 진화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저희가 할수없는 퍼블리싱 관련된 일들을 하는것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플랫폼들이 제한되어있거나 그러거나요.

사업적으로 봤을때 퍼블리셔(MS)내에서 또 다른 퍼블리셔(더블 파인 프레젠트)가 있는것도 구조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복잡한 이슈입니다.
왜 더블 파인 프레젠트가 존재했는지 예전으로 돌아가보면 이유가 수 많은 게임들이 존재하는데 각각의 게임들이
관심을 받기 어려워서 였습니다. 저희는 수많은 계약을 겪어봤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플랫폼 홀더들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언론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걸 많이 보아왔습니다. 처음 개발하는 인디 개발자들은 모르는 그런것들이요.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골라서 더 노출을 받을수 있게 해서 도와줄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그게 저희가 직접적으로 관여해서 그 게임들을 퍼블리싱 하던 안하던 간에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부분이지만
인디 개발자들을 도와주는 그런 의무는 계속해서 할수 있습니다.

더블 파인 프레젠트의 일부분인 데이 오브 더 데브스 같은 행사를 통해서 70 ~ 80개의 게임들을 도와주는 그런일들도 계속할수 있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외부에 무료로 오픈을 해서 사람들이 와서 개발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게임을 플레이 할수있게 해주는겁니다.
똑같은 의무를 아주 좋은 방법으로 접근하면서 저희가 공식적으로 저희 이름을 붙혀서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거나 그러지 않고 할수 있습니다.
저희는 더 이상 그걸 안해도 됩니다(퍼블리싱해서 수익 가져가는거)"



줄이자면 더블 파인이 이제 퍼블리싱 레이블을 운영하는것은 맞지 않고 대신 앞으로 수익을 가져가는 사업적인 측면보단
앞으로 인디 개발자들을 대의적인 차원에서 대가 없이 도와주는게 가능할것이다..로 보미션 될것 같습니다.

2014년부터 더블 파인 프레젠트로 퍼블리싱된 게임들은 여기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presents.doublefine.com/

출처 : https://www.destructoid.com/tim-schafer-says-double-fine-presents-may-shut-down-but-it-ll-live-on-in-spirit-56597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