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아웃 시리즈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특히 폴아웃 76의 실패는
토드 하워드마저도 실패했다고 인정하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폴아웃 5는 전작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나온다는 것에서 오히려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폴아웃 76이 프랜차이즈의 대실패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3 2018에서 보여졌듯이, 수많은 팬들이 굳건한 싱글플레이를 자랑하던
게임 프랜차이즈가 멀티플레이로 오염된 것을 보고 좌절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폴아웃 76의 출시는 엄청난 버그를 동반했고 그 결과
스카이림 같은 과거 게임들의 버그까지 끄집어내어져 쌍으로 베데스다가
욕먹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 폴아웃 4는 이보다 훨씬 나았지만, 그렇다고 비판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이미 스카이림이 나온지 4년이 지난 시점에서 팬들의 눈높이는 스카이림
당시와는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높아져있었고, 폴아웃 4는 이런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발버둥쳤습니다.
비록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었으나, 스카이림서부터 보여진 베데스다 RPG의
약점들은 폴4에서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메인 플롯의 경우 아이를 찾는다는 목표가 갈수록 희미해져갔고,
진짜로 게임이 작동하는 시점은 커먼웰스를 지배할 세력을 고를 때뿐이었습니다.
- 목소리가 있는 주인공 캐릭터의 등장 또한 게임의 롤플레잉적 유연성을
제거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아웃 4는 재정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나, 결과적으로
스카이림과 똑같은 길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 폴아웃 5의 출시까지는 최대한 10년 정도 남아있을 확률이 큽니다.
베데스다는 현재 SF RPG인 스타필드를 작업하고 있으며, 이는 20년만에
등장하는 베데스다의 새로운 IP입니다. 스타필드는 현재 행성들 사이를
여행할 수 있는 RPG라는 것만 제외하면 나온 정보가 없습니다.
게다가 스타필드가 출시된 뒤에야 엘더 6가 나올 것을 고려해본다면,
스타필드는 2년안에, 엘더 6는 2026년 정도에 출시될 것입니다.
이 뒤에서야 폴아웃 5가 나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런 늦은 출시는 폴아웃 5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 같은 새로운 IP는 보통 개발사들이 차세대 게임에 적용할
새로운 컨셉과 기술들을 시험하는 자리가 되곤 합니다.
스타필드에서 베데스다 RPG의 약점들을 고치고 새로운 강점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폴아웃 5에서도 적용될 것입니다.
- 다만 이럴 경우 폴4에서 벌어졌던 일이 폴5에서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스카이림의 메카닉을 썼던 폴4처럼, 폴5도 스타필드의 그림자 속에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필드와 엘더 6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은 폴아웃 5 또한 새로운 베데스다 RPG들 중 하나로 기꺼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 어쩌면 좋은 평가를 받는 다른 RPG들의 특징을 이식할 수도 있을 겁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실패 이후 게이머들은 작품의 발매연기에 매우 관대해졌고,
폴아웃 5 또한 이것저것 해볼만한 긴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어쩌면, 새로운 폴아웃 게임이 그렇게 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옵시디언의 폴아웃 뉴베가스처럼, 다른 회사로 하여금 폴아웃 프랜차이즈를
만들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비록 옵시디언은 그리 운이 좋지 못했지만,
어떤 용감한, 그리고 운 좋은 개발사가 뉴베가스 2편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현재로선 폴아웃 시리즈의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준비가 안된 출시보단 더 낫습니다.
오랜 시리즈가 다시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엘더 스크롤 6 이후
베데스다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10년이면 시부럴 50살이 다되간다. 토드새끼는 쭈구렁 할아방구
풀아웃 1.2 리메 합시다 풀아웃 3부터 한 유저인대 1.2편 지금할려니 게임장르부터 달라서 못해먹겠음
이번엔 건물 짓는 시스템은 없었으면... 저는 그냥 모험에만 집중하고 싶더군요 ㅠ
폴아웃 4도 위쳐보단 재밌었지만 3, 뉴베가스를 거쳐 나온 작품으로 생각하기엔 발전이 너무도 부족했음
76보다 더 나은게 아니라 아주 많이 나아야 돼 ㄷ
사람 이름은 좀 제대로 씁시다.
이번엔 건물 짓는 시스템은 없었으면... 저는 그냥 모험에만 집중하고 싶더군요 ㅠ
사실 이게 장점이긴한데 이상하게 여기에 시간을 많이 쏟게 되고 금손유저들 보면 의욕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근데 폴4에는 사실 쓸모가없는데 폴김에선 오히려 이것땜에 돈도되고 그럼. 확실히 보여줄수있냐없냐가 중요포인트인듯 나중에 폴5도 코옵가능한형태면 여전히 나올듯..
클래식 폴아웃 리마스터 좀!
차기작에선 최적화나 프레임 버그 곤충은좀 없으면 좋겠어요(특히 라드로치 같은 몬스터)
풀아웃 1.2 리메 합시다 풀아웃 3부터 한 유저인대 1.2편 지금할려니 게임장르부터 달라서 못해먹겠음
저도 폴3부터 시작한 유저긴한데 요즘 클레식해보니 생각보다 할만하더군요 초반 동굴이랑 사원이 최악의 구역이라서 그렇지 그곳만 넘어가면 할만합니다
걍 안나올 거 같음. 베데스다 자체가 폴아웃 프랜차이즈에 애정도 투자도 부족함. 엘더 스크롤이 친자식이면 폴아웃은 첩도 아니고 불륜으로 낳은 사생아 정도로 여기는 거 같음
저도 이 의견에 찬성함. 클래식때부터 좋아했는데 베데스다 넘어가고선 그냥 엘더스크롤 작품 사이사이 휴식기에 엔진 재탕해서 내놓는 작품 위치에 지나지 않을정도라고 느낄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3는 잘나왔지만 4랑 76은..
기존 세계관...게임성 어떤것도 따오려고 안했죠. 폴아웃4도 뉴베가스에서의 발전을 통째로 묻어버린 게임이죠. 그러니 결국 이겜이 그래픽 말고 게임성 상으로 되려 퇴보했다고 느끼는거고요.
폴아웃 4도 위쳐보단 재밌었지만 3, 뉴베가스를 거쳐 나온 작품으로 생각하기엔 발전이 너무도 부족했음
다른게임들이랑 억지비교하는 중갤베슬람들 또 기어들어오네 ㅋㅋㅋ
대화시스템은 실패 인정하고 dlc에서 어느정도 보완했으니 주인공이나 팩션 등등도 5에서 개선 할거라고 믿는다...
76보다 더 나은게 아니라 아주 많이 나아야 돼 ㄷ
10년이면 시부럴 50살이 다되간다. 토드새끼는 쭈구렁 할아방구
걍 없는거라 생각하심이...얘넨 엘더랑 스타 어쩌고 내겠구나 하는거죠 그냥
난 환갑이요..
뭐 기반만 다지고 경제력만 되면 나이들어도 게임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백종원도 게임 좋아하는데 ㅎㅎㅎ
먼 당연한 소리를 전문 지식처럼 장황하게 써낫노
게임랜트인지머시기는 인사이트보다더한 렉카인듯 10년뒤게임까지 걱정하네
말 그대로 'rant'에 지나지 않는 내용입니다.
뉴스가 없으니깐 이런 잡설이라도 올려야죠
폴아웃5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데
EA의 데드 스페이스보단 낫다는 그런 뉴스로군요
폴아웃 76 플스5로 60프레임 해줄줄 알았는데 아직도 30프레임 고정임 니네 온라인겜이자나.. 왜 패치안해저
얼마나 더 리얼한 벌레가 나올런지
겜브리오 부터 좀 바꾸고 뭘 쳐 만들던가...
3에서 열심히 구한 꼬마가 4에서 쌩양아치가 되서 커먼웰스를 노리고 있는걸 보고 있으면 이놈들이 유저 엿먹이려고 작정을 했구나..하고 느낄 수 밖에. 그따위로 하려고 사라를 등장도 안시키고 택스트 몇줄로 죽여버리냐 이것들아 폴아웃2도 전작 주인공에 대한 예우는 해줬어.
더 떨어질 곳이 없다는 의미인가
폴아웃4만 1500시간 넘게 했는데 그래픽, 액션(벽타기, 사다리타기 점프 등) 부분은 좀 많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