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E3에 빠지기로 결정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베데스다가 90분의 쇼케이스에서 엑시엑의 성능을 뽐내며
날뛰었던 것을 생각하면 명백한 실수입니다.
E3는 비디오 게임의 방향을 보여주는 행사로, 일부의 과소평가와는
달리 전 세계의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CNN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게임플레이 공개 소식을 다루지
않았지만, 그 대신 E3 2021에 등장한 베데스다의 스타필드 소식은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이 말인 즉슨 대중들에게 해당 작품이 더 잘 알려질 수 있다는 점이고,
소니는 이런 장점을 스스로 걷어차버렸습니다.
-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E3 2013에서 엑스박스 원에서 중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큰 이미지 추락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소니는 자체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를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E3 2021은 이를 벗어나기 위한 마소의 노력이 정점에 다다른 사건으로,
베데스다와 옵시디언 구매, 헤일로 인피니트 투자, 게임패스 구축,
1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에코 시스템 개발, PC와 클라우드 시장
개척 등 어마어마한 일들의 결과물이었습니다.
그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는 30개의 게임들이 등장하는 숨막히는
무대였으며, 이 중 27개는 게임패스로 나오고, 2022년까지 콘솔 독점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소니는 이에 대해 할 말이 없나 봅니다.
- 이건 두 회사가 단순히 서로를 능가하는 수준의 일이 아닙니다.
경쟁은 소비자와 시장을 건전하게 만들기 때문에, 현재 소니의 처신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비교해보면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소니가 E3에 참전해서 호포웨를 비롯한 산하 스튜디오의 신작들의
게임플레이와 플스 5의 새로운 듀얼 컨트롤러를 공개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엑스박스의 밤을 망치기에는 부족할 지 몰라도,
최소한 그들이 가진 지분 일부는 가져올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소니는 이제 E3를 벗어나 자체적인 쇼케이스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이번 E3는 현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객과 사회자,
개발자가 서로 반응하는 고전적 E3와는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의 이번 E3 불참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격차를
더 벌리게 만들었습니다. 2019년에 마소가 사펑 2077 발표회에 키아누
리브스를 깜짝선물로 데려왔을 때부터 그러한 조짐이 있었고,
이번 E3 2021은 여기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습니다.
- 소니는 플스 4의 성공에 취해 플스 5의 판매에 적극적이지 않으며,
플스로 인해 입지가 축소되었던 엑스박스는 이제 다른 곳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E3 2021에서 등장한 수많은 엑박 독점 제품들에 대해서 당장
불만이 튀어나오지 않은 것, 그리고 게임패스가 보여준 모방할 수
없는 매력은 일반 대중이 이제 엑시엑에 눈을 돌렸음을 보여줍니다.
소니가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소음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소리치고 있습니다.
라오어2 리뷰 보면 정말 마케팅에는 일가견이 있는거 같습니다.
오바네.... 소니도 다음해부터 다시 e3 참가시키고 돈뜯으려고 e3쪽에서 언론플레이하는걸로 보인다. 그냥 각 콘솔사들은 서로 자기들 하는거 하는중인데 중간에서 콩코물 챙기려는 무리가 많아 요즘
게임패스 데이원 이반달 다음달 줄줄이 발표하는데. 우린 8만원이요! 하는게 웃긴거 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지금은
최근 IGN 발작버튼 눌린거보면 E3에 쓸 돈가지고 그냥 웹진에 뿌리는게 더 효과 좋은듯
애초에 빠들끼리 싸울 문제가 아님 이게 성공하면 유저들한테 엄청나게 이득인데 이걸 반대하는게 신기할 뿐... 애초에 이렇게 돈 쏟아 부우면서 시도하는 회사가 어딨는지.. 우리 게임기 사도 아니고 우리 구독해줘 하나로 밀고 나갈 생각인데 이게 까일 거리인가..
소니는 E3에 뿌리는 광고비 보다 웹젠이나 읍읍 같은곳에 광고 뿌리는게 더 현명하다고 판단 했겠져 사설필자도 E3쪽에서 한번 써달라고 옆구리를 살짝 찔러서 쓰는게 아닐까요? 비지니스와 언론은 다 그렇고 그렇죠 뭐
조작을 비난하면서 자기가 조작을 하는 패러독스
팩트 )웹진매수하다가 진짜 걸린데는 콘솔역사상 엑원과 360시절의 마이크로소프트 딱 한군데 뿐이다.
소니는 진짜 마케팅의 천재라 기자가 걱정해 줄 필요는 없을듯.
메리수
라오어2 리뷰 보면 정말 마케팅에는 일가견이 있는거 같습니다.
라오어2 극찬한 마소도 마케팅에 걸려들었구만 ㅋㅋ
최근 IGN 발작버튼 눌린거보면 E3에 쓸 돈가지고 그냥 웹진에 뿌리는게 더 효과 좋은듯
엑박의 경쟁은 더 이상 소니가 아닙니다. 더 이상 콘솔로 한정하지 않고 넷플릭스처럼 구독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고 콘솔 뿐만 아니라 그냥 집에 인터넷만 가능하면 tv나 노트북 휴대폰 등등.. 어디서나 게임을 접할 수 있게 시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성공한다면 게임 산업에 큰 바람이 불것이고 실패한다면 말 그대로 반짝하고 다시 원래대로 독점 경쟁으로 들어가겠죠. 근데 실패할거 같지는 않네요.. 그 구독제를 성공 시키기 위해 베데스다를 인수.. 그 뒤에 어떤 게임 회사를 인수 할지는 모르겠는데.. 인수만 착실히 된다면 이건 머.. 구독자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여기에 들어올려는 게임회사는 증가할 것이고..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순간 이미 변화는 시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 변화에 첫번째로 빼애액 한게 말 그대로 그쪽 동네고 두번째로는 리뷰 하는 놈들이 별 이상한걸로 트집 잡아서 빼애액.. 이런거보면 잘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게임패스 데이원 이반달 다음달 줄줄이 발표하는데. 우린 8만원이요! 하는게 웃긴거 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지금은
겜스샷전문가🎮
애초에 빠들끼리 싸울 문제가 아님 이게 성공하면 유저들한테 엄청나게 이득인데 이걸 반대하는게 신기할 뿐... 애초에 이렇게 돈 쏟아 부우면서 시도하는 회사가 어딨는지.. 우리 게임기 사도 아니고 우리 구독해줘 하나로 밀고 나갈 생각인데 이게 까일 거리인가..
사실 빠끼리의 싸움이 아닐거에요. 이랗 렇게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싸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인데 과연 마다할 유저가 있을까요? 소니, 웹진, 리뷰어, 광고대행사, 유통사, 도소매상점 들에게 마소의 정책은 그저 적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죠ㅎㅎ
현재 마소가 하는것들은 모든 게임유저에게 좋습니다 유저인척하는 플편한 사람들빼고요
같은 정보는 한곳에만~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에 너무 뭐라하네
나왔어도 그닥ㅋ
마소 결과물이 좋으니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고 소니는 E3 나오는거보다 독자 쇼케이스를 여는게 훨씬 낫지 않나
오바네.... 소니도 다음해부터 다시 e3 참가시키고 돈뜯으려고 e3쪽에서 언론플레이하는걸로 보인다. 그냥 각 콘솔사들은 서로 자기들 하는거 하는중인데 중간에서 콩코물 챙기려는 무리가 많아 요즘
루리웹-7890987657
소니가 판매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엑박은 손 놨다고 봐야 할듯
루리웹-7890987657
그러게요. 판매에 적극적이지 않은 건 XSX 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물량확보에 더더욱 관심없는 건 한국 총판인 듯.
소니나 일본게임사들이 자사게임쇼 몰아주기하는거 아닌가 e3하고 좀등진게 예전에 E3비지니스 개방만 할때부터 그런듯 했는데
실수랄게 있을까요 각자 서로 최선을 다하는거같은데요...
근데 소니가 제니맥스 인수가능 할꺼라고 봄? 마소니까 가능한거지.
기대에는 못믿친 E3 였습니다
딱히 어느 누구 하나 날뛴거 같지도 않은데
오잉?
소니는 나와도 공개할 게임이 없었을 듯
여태 소니컨퍼에서 공개된게임은 공개한다 예고하고 공개하는것도 아니였잖수.. 기껏해야 쇼케이스 일주일,하루이틀전 유출되는게 거의다였는디.. 마소가 요번에 이를간건 맞는데 소니도 그렇게 무시할수준은 아닐텐디.. 세컨드파티 합류소식도 꽤있었고 독점루머도 있었고.. 퍼스트들이 놀고있는것도아니고.. 독점으로 먹고사는 소니이고 요번에 게임사업비용도 추가하고 그래서 아직모르는일..
그래도 소니도 라쳇이랑 호라이즌 공개하지않았나.. 곧 독자쇼케이스도 하는데 설레발기사같음.. 이런기사 솔직히 별루인듯.. 지금 e3도 코로나때문에 예전처럼 하는것도 아니고 영상쇼인데 독자쇼케이스랑 크게 다를바도 없을텐데..
소니는 E3 했어도 딱히 새게임 발표할게 없잖아.. 마소야 이미 발표한 게임들 외에도 20개 넘게 발표했고 그중 포호같은 AAA급도 있었는데.. 사실상 이미 발표된 라그나로크, 호라이즌2를 필두로 재탕이었을건데.. 정 없으면 깜짝으로 너티독 갈궈서 아무 트레일러 하나 뿌렸을수도 있고
소니는 'PS Now'에 사활을 걸어도 부족한 시점에 방치하고 있는거 보면 진짜....
마소야 녹색 둘리를 메인캐릭터로 사용해줘 엑스박스와 어울릴듯
너티독을 날뛰게 둔 게 더 패착이지. 제정신 박힌 새끼가 사장이라면 닐 드럭만이 그래 날뛰며 유저들 조롱할 때 대가리 박아 시키고 집단 도게자라도 하면서 "저희가 애들 잘못 키웠습니다. 용서해 주세요."라도 박고 가는 게 정상 아닌가?
걍 언론들 돈 뜯으려 하는 소리 같은데...ㅎㅎ
E3 영향력이 아무리 예전같지 않다고 하지만 여전히 주류 언론들이 주목하고, 그만한 파급력을 지닌 게임쇼인 건 변함이 없죠. 지난 세대 마소가 폭망한 시발점이 바로 2013년 E3였다는 걸 잊으면 안 되죠. 잘못된 쇼케이스의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서 7년 동안 마소는 엄청나게 고생했습니다. 단독 쇼케이스고 나발이고 결국 대중들과 언론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고 각인되는 건 메이저 게임쇼 E3입니다. 이런 게임쇼에서 경쟁사는 몇년 동안 빠진 자리에 마소는 꾸준히 참석해서 비전을 꾸준히 제시했고 이번 E3에서 사실상 결실을 보여준 셈이고요. 그동안 소니가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걸 지적하는 기사인 거 같습니다. 물론 소니는 보여줄 게 많지 않았거나, 준비된 게 없거나 해서 참석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근데 e3에 소니가 빠지니까 언제부턴가 예전처럼 e3에 대한 설레임은 솔직히 많이 사라지긴했음.. 갓오브워 공개했을때 e3때는 진짜 설레였는데
판매수가 벌써 2배 차이나니 경쟁 상대로 보지 않는거지 엑시엑이 경쟁 좀 해줬으면 좋겠네
PS4 시절에 소니가 E3에서 하던거 +a가 이번 MS 쇼케이스 같던데. +a라 한건 게임패스덕에 소니 한 2-3년치 양을 MS는 한큐에 다 털어낸거로 보여서
이번 e3 마소가 잘한게 쉴틈없이 쏟아지던 게임 트레일러들의 향연.... 정말 훌륭했음
어차피 소니는 익스피리언스랑 도쿄게임쇼에 몰빵할텐데 뭘.. 처음으로 불참한 해인것도 아니고 이제 3년째되는건데 오히려 준비 덜된걸로 E3에 내보냈으면 비교되서 [최소한 그들이 가진 지분 일부는 가져올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가 아니라 오히려 마소쪽에 힘을 더 실어줬겠지
익스피리언스는 모르겠는데 도코게임쇼는 플래폼홀더가 제대로된 신작 게임을 발표한적이 없는지가 10년 가까이됨
게임에 대해 평하는거까진 좋은데 기업경영방침까지 왈가왈부하기엔 그럴거면 지가 회사차려서 ceo가 되야지 그렇게 잘 아는데 왜 글쟁이나 하고있나 모나라 모기업처럼 게임이 아니라 도박을 팔고 유저등꼴 빼먹는것만 연구하는게 아니라면야 어련히 알아서들할까 싶다
어차피 오프라인쇼 아니니까 따로 뭔가 있겠죠. 소니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듯
일기는 일기장에..........
그럼 소니가 독점계약하고 컨텐츠나 기간 독점으로 타이틀묶어두고 마케팅하던 건 그걸 막지 못한 마소의 실수인가? 무슨 기사 논리가 이분법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