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가 주역으로 이야기 풀어가면 좋겠어
에덴조약 재협정에 대한건 게헨나 메인스로 넘어가고
트리니티는 에덴4장에서 통합된 아리우스 소속이었던
학생들과 진정한 통합을 주제로
트리니티 역사가 강제 통합적인 부분도 있고
아직도 각 종파(?)의 반목이 이어지는데
어느 분파에도 소속되지 않은 자경단으로써 중립을 지키면서 서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즈미가 보고싶음
특히 아리우스 애들 괴롭히는 과격 종파를 막아서고
괴롭힘 당하던 아리우스 애들이 왜 우릴 도와주냐고 하는 장면에서는
팔이라던가 등이라던가
평소에는 노출 없는 부위를 보여주는데
아리우스를 상징하는 문신 혹은 베아트리체의 고문이나 훈련에 의한 잔혹한 흉터를 보여주고
그걸 아즈사라던가 도움 요청으로 잠입한 사오리네 스쿼드라던가
아리우스 출신 애들 싸울 의지를 잃을 정도로 경악했으면 좋겠어
스즈미가 보여준 흉터만으로도 스즈미의 과거가 끔찍하고 슬프단걸
아리우스 애들이 알 정도로...
그라고 그 과거는
베아트리체에 의해 이용당하거나 실험체로써 소중한 친구들을 잃고 탈주한
전설의 아리우스 소대장 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그리고 기본 일러도 조금 바뀌어서 해당 챕터 클리어전에는 총구에 아무 문구 없다가
다시 생기는 식으로
스즈미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아니면 트리니티의 강제된 통합은 진정한 통합이 아니다 자경단이 왜 자경단인지 보여주마 하면서 나기사가 주문한 차를 바다에 빠뜨리면서 스토리가 시작하는건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