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만나이 27살 남자입니다.
원래 저는 직장 다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너무 뭐랄까.. 사람을 옴짝달싹 못하게 꽉 쬐는 느낌이랄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만두려고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방에 있는 회사이지만 급여는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회사에도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너무 제 생각만 했던게..
여친이랑 결혼 하자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지방이라서 여친이 취업 할 곳이 마땅히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여친은 외국인입니다.(중국)
여친은 아직 해외에 있지만 올해 유월에서 칠월 쯤 결혼 신고 하고 같이 살려고 했습니다만,
제가 지방으로 오면서 마땅히 취업 할 곳이 없다는게 너무 큰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알바 자리는 많지만
평생 알바만 할 수는 없어서
어떻게든 자리는 구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취업 자리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나요?
그냥 어찌든 되겠지, 하며 결혼?
아니면 다시 수도권으로 이직?
아니면.. 지방에서 일자리가 나올 때 까지 버텨야 할까요?
아니면 돈은 내가 벌테니까 너는 알바만 해?
이직 하는 곳 수입이 지금보다는 많은데.. 그래봤자 사회 초년생 급여라서 두사람 생활비 하기에는 빠듯합니다...
뭐랄까.. 답이 없는 상황 같은데 어떻게 뭐가 맞는건지..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만역 여러분이었다면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갈 것 같나요??
본인이 너무 혼자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결혼 할 정도의 사이라면 이직같은 중요한 일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사까지 해야 될 정도라면요. 어쩄든 이렇게 되었다면 고민을 같이 해봐야죠 결혼하실분이 이사가서 취직을 구할 수 있을지, 못구한다면 외벌이 가능성을 고려해도 이직하는 것이 나을것인지요
와이프의 직장 여건을 우선시 하는것이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 나라는 인간은 직장이 조금 멀어도 어쩔 수 없이 나가지만... 와이프의 출퇴근 여건이 마땅치 않으면... 그냥 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가능하다는 주! 말! 부! 부!
돈 없으면 결혼생활 힘들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결혼하죠. 지방기업에서라도 열씸히 일해서 연봉올릴 구상은 없는거 같으시고 여친은 경재적인 면을 보고 배우자를 찾으시는거 같은데. 여친한테 확신 같은 걸 줄 수 없으니 이런저런 문제를 자기 문제라고 얘기하는거 같네요
윗분말대로 너무 앞선 걱정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지방도시도 지방도시대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친이 직장을 구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구하지 않을까요? 일단은 계획 대로 진행하시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상황에 맞춰서 결정해도 늦지 않을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