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다시 한번! 달려 볼까요? 이쿠욧! 'ㅁ')
평화로워 보이는 휘니 왕국의 왕도인 테룸 입니다. 드디어 국가의 이름이 나오네요.
윌: 그래서, 내가 가려고 하는 거야.
숙모: 그거야, 나는 얼굴을 알테니까.
숙모: 하지만 혼자서 보낼 수는 없어.
여기서는 타일러와 갑니다.
타일러: 그럼 알렉세이 일행에 참여하고 기다리지.
윌: 고맙습니다!!
코델리아; 왜 나를 골라주지 않은 거야?
ㅋ...
나르세스: 알렉세이는 더러운 놈이다. 조심 해라.
숙모: 알렉세이를 조심 하렴.
숙모: 당신에 대한 걸 알고 있을지도 몰라.
왕도의 아낙: 없이 살건 부자건 비싼거 보단 싼쪽이 좋은건 마찬가지 아니겠어!
뻔한 말씀을 하시네요...
베스티아로 갑니다.
윌: 이 철렁 하는 느낌 어디선가...
타일러: ...
윌: 알렉세이씨 인가요?
알렉세이?: 무슨 일이냐?
윌: 쿠벨 채굴 동료로 넣어 주셨으면 합니다.
일행: 헤헤헤헤.
윌: 저는 윌이라고 합니다.
알렉세이 일당: 그런 얘기는 알렉세이씨 한테 하라구.
일행: 하하하하
알렉세이: 내가 알렉세이다 애송이.
윌: 저는,
알렉세이: 그건 이미 들었어.
알렉세이: 뭐 심부름꾼 정도는 써주지.
일당: 정말로 그런 꼬마를 끼워 주는 거야? 몫이 줄어든다구.
알렉세이: 그럼 니가 심바람꾼 할거냐!
알렉세이: 그럼 슬슬 출발 할까!
윌: 어디로 가나요?
알렉세이: 따라 오면 알아.
알렉세이: 알겠나, 몬스터막이 쿠벨을 가진 노인네가 살고 있을터다.
알렉세이: 찾아 와라!
알렉세이: 애송이는 남아라!
알렉세이: 이몸에게 할 얘기가 있지 않나 나이츠 애송이?
윌: 알고 있었나!
알렉세이: 아아
알렉세이: 널 보자마자 알았지. 헨리의 꼬마라는 걸.
윌: 알렉세이 제르겐, 너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고, 에그를 훔쳤지!
알렉세이: 이봐이봐, 누구한테 그런 얘길 들었나?
알렉세이: 애시당초 에그는 우리 형제가 찾았었다. 그걸 위해 동생들은 죽어 버렸지.
알렉세이: 헨리놈은 그걸 빼앗았지.
윌: 아버지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알렉세이: 꼬마였던 주제에 무슨 말이냐.
알렉세이: 그리고, 네 아비를 죽인 것은 내가 아니다.
알렉세이: 너의 어미다.
윌: 바보 같은. 왜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이나.
알렉세이: 기억하지 못하나?
알렉세이: 너도 봤지, 캐서린이 헨리를 찌르는 걸.
윌: 거짓말이야.
윌: 거짓이야...
윌: 거짓말...
알렉세이: 기억 났는가?
알렉세이: 자기 형편에 불리한 것은 전부 잊어버렸군.
알렉세이: 뭐 어찌 됐든 상관 없지만, 알겠나, 이 이상 나를 엮지 마라.
알렉세이: 다음번에는 그냥 끝나지 않는다.
숙모: 윌
숙모: 윌!
숙모: 왜 그러니. 정신차려, 윌!!
윌: 어머니가... 왜...
숙모: 알렉세이가 무슨 말을 한 거니, 윌!!
숙모: 이건 안 되겠군 조금 쉬게 해야지.
숙모: 타일러가 잘 해주면 좋으련만...
타일러가 활약할 때 입니다.
동네 꼬마: 쿠슷쿠슷(일본 애들 웃는 소리 묘사 소리 한국으로 치면 키득키득 정도)
마을 꼬마: 영감은 보이지 않네.
마을 꼬마: 그렇네~.
정보통: 뭘 알고 싶나?
정보통: 쿠벨 관련인가.
정보통: 분명히 그런 영감이 있었지.
쿠벨: 이름은 키스크, 자주 술집에 드나 들었었다.
동네가 치안이 험해서 싸움도 있습니다.
술집에 도착 해서 물어 봅니다.
동네 사람: 마물막이 쿠벨을 가진 노인?
마을 사람: 아아, 키스크 영감에 대한 건가.
마을 사람: 최근에는 보지 못했군.
마을 사람: 주인장, 키스크 영감 어떤지 모르나?
술집 주인: 글쎄, 최근에 오질 않아서.
술집 주인: 마을을 떠난거 아냐?
마을 사람: 아아 그럴지도.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지?
술집 주인: 언제 였으려나.
술집 주인: 이봐 영감 온게 언제 였었지.
술집 직원: 으음, 분명 사반기 정도 전에 아니야?
술집 직원: 아무튼 옛날이지.
술집 주인: 마음에 걸리면 집까지 가보면 어때?
술집 주인: 앞으로 나가서 동쪽 게단을 내려가서 왼쪽 모퉁이가 키스크의 집이다.
술집 주인: 정보통이 어슬렁 거리는 곳이다.
타일러: 그러지.
마을 사람: 저놈도 영감의 마물막이가 목적인 놈들인가.
술집 주인: 그렇겠지.
마을 사람: 켁, 까부는군.
술집 주인: 뭐 괜찮겠지. 집까지 가면, 포기 하겠지.
술집 주인: 포기 하지 않고는 못배기지.
찾아도 아무도 없나 봅니다.
마을 아낙: 당신 키스크씨랑 아는 사이?
타일러: 네, 뭐 그죠.
마을 아낙: 그렇구나...
마을 아낙: 키스크씨 말이지, 최근에 돌아 가셨어.
마을 아낙: 정말, 급작 스러웠지.
마을 아낙: 아, 나, 급해서, 그럼 이만.
타일러: 죽었다고...?
동네 양아치: 우리 동생이 실례를 했나 보구먼.
동네 양아치: 일단, 내가 오야붕 역할인 이상, 이대로 놔둘 수 없거든.
동네 양아치: 미안하지만, 조금 어울려 주셔야겠어.
동네 양아치: 시작하기 전에 하나 묻고 싶은데, 당신 키스크랑 아는 사이인가?
타일러: 끄덕인다.
동네 양아치: 그런가! 키스크의! 그렇다면, 우리와는 형제 같은 것이다!
동네 양아치: 곤란한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이녀석들에게 말해줘. 도움을 주지!
양아치들: 나으리와 아는 사이 라면! 네잇!
동네 사람: 여기는 말야 강한 자가 법이야.
동네 사람: 모두, 강자는 약자를 구하는 자라고 믿고 있지.
동네 사람: 키스크 영감이 그랬었지.
알렉세이: 영감이 죽었다니!
알렉세이: 그래서 쿠벨은 어떻게 됐지?
타일러: 그건 모릅니다.
알렉세이: 모른다고 끝나나! 찾아서 와라!!
타일러: 저기...
알렉세이: 뭐지?
알렉세이: 그 애송이 말인가?
알렉세이: 나를 부모의 원수라고 생각 하는 멍청이지.
알렉세이: 아비를 죽인것은 어미였다고 알려주니, 충격을 받아서 어디론가 가버렸지.
사실 좀 무책임 하긴 하죠. 급작스런 상황이긴 해도 개인의 신변에 관한 일로 다른 사람의 협력까지 얻고 있는데 알림도 없이 홀랑 가버리다니.
동네 사람: 꽤 옛날 이야기지만, 그 영감과 사이가 좋았던 여자가 있었다고 하지.
동네 사람: 지금도 이 집에 살고 있지만 기가 세서 말이지.
할매: 여기는 내 집이야. 얼릉 나가! ...
할매: 잡깐 기다려!
할매: 당신, 혹시 키스크랑 아는 사이인 디거인가 뭔가 인가?
수긍 합니다.
할매: 그런가! 다행이군!
할매: 그 사람과 아는 지인들 한테 편지를 보냈었는데 연락이 없었어서.
할매: 걱정을 했지.
할매: 하지만 기다리고 있어서 다행이야.
할매: 그 아이, 카이에 관한 것 입니다만,
할매: 단 하나뿐인 혈육 이던 키스크를 잃고서 꽤나 방황 했지만 서도 사실은 상냥하고 머리도 좋은 아이 라네.
할매: 그러니까 말이네, 당신들 같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여러가지를 배우고 키스크 처럼 세상으로 눈을 돌리는 남자가 되었음 싶네.
할매: 아라아라, 이런거는 편지에 낱낱이 적었구먼.
할매: 으음 카이 말이지요?
할매: 이제 돌아올 즈음 입니다.
할매: 괜찮으시다면, 마중 나가 주실수 있을까요?
할매: 그 아이도 분명 기뻐할 거랍니다.
에그에 대해서 알렉시아에게 묻습니다.
알렉시아: 에그를 가지고 있으면 기운이 굉장히 커진 느낌이 된다.
알렉시아: 뭐든 할 수 있을 거만 같은 느낌이지.
양아치: 당신 설마 놈들의...
양아치: 아니 암것도 아닙니다요. 당신은 강해. 틀림 없이.
동네 꼬마: 카이쨩은 언제나 몬스터가 있는 곳에 숨어 버린다니까.
동네 꼬마: 카이쨩은 자주 거기서 부터 무서운 곳으로 간다구.
동네 꼬마: 물이 흐르는 곳이야. 거기는 괴수가 있다고 해.
동네 꼬마: 하지만 어른 에겐 무리야.
동네 사람: 카이라면 꽤 전에 저기 구멍에서 수도관으로 들어갔었어.
동네 사람: 여기 구멍은 카이가 평상시 들락나락 하는 구멍으로 이어진다.
동네 사람: 하지만, 이녀석은 내려가는 구멍이 아니야.
동네 사람: 나도 전에 떨어진 적이 있는데 여기서 나가는 것은 무리였어.
타일러: 같이 나가지.
타일러: 걱정 마라.
알렉시아: 거기에 꼬마가 있지? 잘 했다. 보상은 던져주마.
타일러: 쿠벨은 여기에 있다. 아이에겐 볼일은 없지 않나?
알렉시아: 물론이다.
타일러: 가라!
타일러: 대단치 않은 쿠벨이다.
알렉시아: 알고 있다.
알렉시아: 이걸로 됐다.
알렉시아: 나는 이제부터 미카케의 채석장으로 간다.
알렉시아: 목숨이 아깝다면 따라오지 마라.
이번 편은 이렇게 끝납니다. 그리고 이번편에서는 코델리아 나르세스 타일러중에 같이갈 동료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코델리아만이 조금 다른 진행을 보여주게 됩니다.
감사합니
아 이 게시물을 빼먹었군요. 여기가 코델리아 루트 분기였나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