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저번 달 초에 샀으니 갓 한 달 넘었네요.
처음에는 토귀전 그래픽과 메루루에 끌려서 샀다가 하나 둘 타이틀이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밑에는 이불인데 신경 쓰지 마세요 ㅎㅎ
저번 달에 사서 이제야 타이틀이 6개가 되었네요.
남들은 타이틀 수가 적다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저로써는 용돈 모아서 하나씩 모은거라 애착이 있어요^^
가장 비싸게 주고 산 삼총사 타이틀들.
메루루는 초회 산다고 그냥 새것보다 비싼 7만원 주고 샀네요 ㅜㅜ 하지만 게임 재미만큼은 비타 겜 중 최고네요. 아이템 조합과 전투도 좋고, 특히 메루루와 로로나의 귀여움은 정말 최고! 지금은 2회차 하다 잠시 쉬고 있습니다. 다른 겜 좀 하다 다시 버닝해야죠 ㅎㅎ
토귀전은 처음 사서 한동안 버닝했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주무기 쌍도로 종횡무진 때리며 싸우는데 너무 좋더군요. 타마후리 부분만 약간 수정하고 몬스터 수 좀 늘리고 무기 밸런스만 약간 맞추면 정말 최고일 듯 합니다. 지금은 노가다에 지쳐서 스토리 다 깨고 쉬고 있네요.
섬란은... 신사의 겜이니만큼... 집 밖에서 하긴 좀 뭐하지만 재밌네요. 그래픽도 괜찮고 액션성도 좋고... 로딩만 좀 개선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요새 가장 많이 돌린답니다.
위의 세 타이틀은 저렴한 맛에 골라온 것들이네요.
유닛 13은 적당히 TPS 맛 즐기기 좋은 타이틀. 중고로 업어와서인지 가끔 짬내서 하면 좋더군요. 한글이라 미션도 알기 쉽구요^^
아미 콥스는 이번에 가져왔는데 아직 플레이는 못 하고 있네요. 스퀘어에닉스 작품이니만큼 소소한 재미만 주더라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5천원에 가져와서인지 큰 기대는 안 해요 ㅎㅎ
디맥 텍튠도 오늘 가져왔는데 오는 도중에 할 때 정말 재밌더군요. 단점은 너무 터치에 치우쳐져있다는 것 정도... 후면 터치까지 쓰면 컨트롤이 까다로울 듯 합니다. 어렵사리 중고로 구한만큼 재밌게 해야죠. 그래도 짬짬이 하기 좋은 타이틀인 것 같습니다.
이제 사온 지 한 달 넘었지만 나름 재밌게 즐겼고 앞으로도 재밌게 즐길 타이틀들입니다.
휴대성에서는 비타가 스마트폰보다 딸리긴 하지만 게임성과 조작성이 탁월하고 제가 원하는 종류의 타이틀이 앞으로 많이 출시될 거라서 개인적으로는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담달에 무쌍 오로치 2U 업어오고, 가을에 드크 한글판 사고, 파판 한글판하고 신 로로나와 토토리까지 업어오면 이번 년은 타이틀 다 살 것 같네요.
얼른 담달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쌍 오로치 플삼 있을 때 너무 즐겨했거든요 ㅎㅎ
여기까지 비타 뉴비의 비타 감상이었습니다.
저도 유닛13을 살까 하다가 PSN플러스에 있어서 그냥 즐기는 중입니다. ㅎㅎ 테크니카는 할만 한가요? 전 일반 디제이맥스도 손가락이 꼬여서 잘 못하겠더라구용
그냥 짬날 때 마다 조금씩 할만해요 ㅎㅎ 장시간 안 한다면 나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