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하츠 The story so far 북미판 구매해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성향은... 명작은 프라우드로 클리어, 지나가는 외전들은 비기너모드로 엔딩만 봅니다.
1번째 디스크를 끝내고 2번째 디스크 처음에 있는 킹덤하츠3D를 했는데.......
게임이 너무 몰입도가 떨어지는군요 -_-;;
1. 어빌리티 배우는 펫 육성이 귀찮음.
2. 드롭 게이지가 다 떨어지면 스토리 흐름이 뚝 끊김. (보스도 처음부터 다시)
3. 다음 진행할 곳을 알려주지 않아 길찾기 힘듦.
4. 플로우모션 추가로 인해 보물상자가 너무 흩어져있음.
5. 한글공략이 없음 ---> 게이머즈 공략이 있네요. 구입 중...
(http://gamerzmall.co.kr/home/product/detail2.php?prdcode=G1000002938)
이 중에 3번이 제일 큰 것 같네요. 특히 첨에 공장같은 곳에서 레일타고 왔다갔다 하는 부분은 플로우모션 스피드감을 극대화하는 장소로 만든 것 같은데,
그 빠른 이동중에 특정장소에서 점프해서 초록색 레일로 갈아타야 합니다. 이거 찾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어요.
게다가 미니맵은 극히 일부만 보여주고 확대/축소가 안 됩니다.
따라서 길찾다가 드롭게이지 소진으로 캐릭이 바뀌면 "어디까지 길을 찾고 있었지?" 라는 짜증이 밀려옵니다.
일주일에 1~2회 플레이하는 제 입장에서는 스토리가 뚝뚝 끊기기 일쑤네요.
시리즈마다 특징이 있는데 이것만 스킵할까 생각 중...
어떻게 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요?
미니맵은 중앙패드 버튼 누르면 전체 맵을 볼수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드랍도 수동으로 작은 맵에서 드랍을해서 그냥 한케릭 연이어 하셔도 됩니다. (세이브 지점이나 스타트에서 세모?) 혹은 드랍 게이지를 늘려서 미룰수도 있으시구요. (Drop me not) 비기너 모드(?)로 하셨다면 전투 난이도때문에 힘들일은 없을거라고 보지만... BALOONRA 스펠만 잔뜩 준비하셔도 보스전은 거의 문제 없으실겁니다.
미니맵 크게보는 기능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팁이네요!
저도 그랬어요. 유일하게 재미 붙이기 힘들었다가 겨우겨우 적응해서 엔딩 본 게임이 DDD 입니다 아무래도 드랍 시스템이나 드림이터가 호불호가 갈리죠 드랍 시스템도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심리적으로 여유없는건 마찬가지고 짜증이 나기도 하고 차라리 후반부에선 드랍 게이지 소모가 없어졌으면 좋았을텐데.
게임불감증 생성에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_-; 일단 비기너로 한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