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영상 관련해서 불만이 너무 많은데...
디즈니 스토리 관련이면 상관이 없습니다.
도대체 소라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
"아 맞다 그러기로 했지?"
이런식으로 결론이 나는 이벤트 영상을 몇분간 보고 있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킹덤하츠2등에서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던 보물상자나 숨겨진 요소도 너무 꼭꼭 숨겨두어서 해외 공략집이 없으면 혼자서 할 엄두가 나지도 않네요.
토이박스에서 풍선 행운마크는 심히 황당했습니다. 그래도 그건 참신해서 재미라도 있었는데
도대체 올라프 찾기 같은건 왜 있는겁니까?
제대로 찾을 수 있게 힌트라도 남기던가요?
그리고 왜 순서대로 찾아야만 이벤트가 진행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까지 마련되있는데 고의적으로 플레이 타임 늘리기위한 수작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게임 정말 마음에 드는데...
파판15 때문에 스퀘어 에닉스가 이번에도 망하면 안된다라는 위기감이 들었는지 억지로 플레이타임 질질 끌기위한 구성이 너무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