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번의 질문 글과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전작들 플레이를 완주 하였습니다.
최근에 3편 DLC를 플레이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혹시나 전작들도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과 정성스러운 답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소감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일본어판으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킹덤하츠 시리즈는 영어판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저번 소감글에서 언급을 했고 주역 성우분들의 나오시는 게임이나, 애니들을 많이 접해서 일본어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일본어 음성이 어색하기도 했지만,계속 플레이 하다보니 익숙해지니 나름대로 괜찮게 플레이 했습니다. 특히 도날드역의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님의 연기력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도날드가 일본어를 저렇게 잘 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싱크로율이 굉장했습니다.
1편과 2편은 저번에 소감을 작성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외전작들의 플레이 소감을 간략히 언급하자면 플레이 하지 않았으면 커다란 후회가 남을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리 체인 메모리즈는 카드 하나로도 이렇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카드 조합으로 수 많은 스킬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하지만 에너미 카드 수집과 리쿠 편 레벨99는 리쿠는 소라 처럼 광역기의 부재로 일일히 적을 처리해야만 해서 조금 지루했습니다.
bbs(버스 바이 슬립)는 현재 3편 dlc를 플레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1.5+2.5, 3편 중에서 전투 난이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나 3캐릭 크리티컬 난이도 플레이는 수 많은 리트라이를 통해서 클리어 했는데, 다시는 하고 싶지 않는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내에서도 가장 다양하고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을 보여 주었고, 3명의 캐릭터도 소라와 리쿠 못지 않은 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편과 마찬가지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bbs 트로피 진행은 3캐릭 따로 크리티컬 난이도(트로피 조건 : 크리티컬 난이도 스토리 클리어)와 비기너 난이도(레포트 완성 작업 : 히든 보스 및 미니게임 클리어)를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비기너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시크릿 보스 4인방 (마스터 에라쿼스, 바나티스, 노하트, 언노운)은 스토리 크리티컬 난이도 보스만큼이나 악랄한 난이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진심으로 3캐릭 크리티컬 난이도로 레포트 작업하신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에는 파이널 판타지와 디즈니 간의 단순한 콜라보로 생각했는데, 플레이하면서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이후 킹덤하츠2.8이나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플레이도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상세하게 답변을 달아주신 Abion, 다피피, 모험가LDH님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세한 답글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8월 19일경에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게시글에 수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이걸 재미있게 했다면 2.8은 무조건 해야죠 여튼 수고하셨습니다
킹하3 하기전에 2.8.도 중요한 부분이여서... 그나마 2.8은 (난이도가) 그렇게 악랄하지는 않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은 축하 댓글 양해 바랍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