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마스터.
일명 보쌈쥐입니다.
이녀석의 능력은.. 무려 보쌈이죠.
이녀석은 플레이어의 시야각에 있다면 보통 정면으로 달려오지 않고, 도망가기도 하며, 웨이브를 틈타 길목에 숨어서 기다립니다. (!!)
그리고 지나가는 플레이어를 막대기로 낚아챈 후 다른 플레이어가 없는 방향으로 보쌈해갑니다.
그리고 잡힌 플레이어는 가는 도중 계속해서 체력이 닳게되며; 해당 플레이어가 소유 체력의 절반 이상을 소모하게 되면 그 자리에 세워놓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관통상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를 보쌈하기위해 다시 근처에 숨게됩니다. (상황에 따라선 쿼드킬을 따내어 GOD-LIKE 를 달성하는 하는 팩 마스터도 있다.)
하지만 몸도 일반 클랜렛과 차이가 없기때문에 쉽게 제압할수 있습니다. "만"
문제는 보쌈을 해서 대려가는 와중에 다른 쥐에게 집단 프락치를 당할(?) 수 있다는건데;
너프가 필요한 이유는 사실 너프라기보단 FIX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 요놈은 사정거리가 어마어마한데;;;
그러니까 말 그대로 이녀석을 평가해보자면 "사물이 보이는것보다 가까이 있음"
사실 들고있는게 염동력 지팡이란다. 포셉
네.
누가봐도 닿지 않는 거리를 벌리고 서있어도 뭔가 삿대질을 하더니 갑자기 끌려갑니다!
온갖 맵에서 느껴본 결과 들고있는 막대죽창 의 두배 이상의 거리에서도 보쌈해갑니다. 이건 거의 버그수준 아닐까요?
심지어 플레이어 채구의 두배 이상의 높이에 있는 유저까지 마법의 삿대질로 보쌈해가죠.
(궁금해서 그냥 지켜보느라 보쌈당했던 영미권 드워프님 죄송합니다.)
솔직히 하드까지야 클랜과 슬레이브의 대미지가 약하기때문에 보쌈당해서 어디론가 한참 끌려간다고 한들 구해낼수 있습니다. 만
가장 재미있다는 나이트메어 난이도부턴 원거리 공격이 팀킬이 되기때문에.. 끌려가는 입장에선 "야! 쏘지마! 쏘지마!"
뭐 애초에 나이트메어부턴 서로간의 백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크게 상관 없지만, 보쌈쥐의 초능력(?) 으로 인해 의도치않게 끌려가는경우
수많은 슬레이브랫 사이로 손짓하며 끌려들어가는 아군을 보는 파티원의 입장에선 에일리언의 "그장면" 이나 데드얼라이브의 "그장면" 이나 온갖 좀비물의 그 장면이 떠오르죠.
제발 사정거리좀 눈에 보이는 거리로 수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절실한 기도와 함께 글을 마칩니다.
팩마스터:넌 이미 잡혀있다.
진짜 제일 무서움;;
솔플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원인.. 완전 시름
개객끼
범2에서는 고수 파티도 순식간에 개박살을 내는 진정한 깡패 포지션을 가스쟁이가 가져간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