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킷 예선 Q3 까지 숏으로 1위 해놓고
결승 진행하는데 5바퀴 부터 졸음이 오기 시작하더니...12랩에 2위에게 1초차이까지 격차가 좁혀져서
좀만 힘내자 하면서 14바퀴 완주했습니다..
아직 브라질 남았지만 19개 서킷 돌면서 저한테 여기가 가장 지루했나봅니다..-_-
휠로 하는데 졸옴이 쏟아지는건 꼭 자동차 고속도로를 달리는거 처럼 잠이 쏟아 지네요.
아래층에 민폐가 될까봐 포스피드백도 낮추고 해서 더 그런거겠지만 아직 잘시간도 아닌데 막 졸음이 오다니...ㅜㅜ
지금 연습 주행 재방송 보는데 트랙이 미끄러워서 드라이버들이 쩔쩔 매네요. ㅎㅎ 그래도 오스틴 서킷도 돌다 보니까 재미가 좀 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