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편은 https://bbs.ruliweb.com/game/85340/read/943
자 저번 글에서
Kilo , M4 , 오든, 그라우
이렇게 4개의 돌격소총 총기를 추천하였다. 그러면 이제 다음 총도봐야지?
자 이번편은 '경기관총' 이다.
*주의사항* 본인은 경기관총을 매우 사랑하기때문에, 편협한 시각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
1. PKM
7.62mm탄을 사용하는 전자동 경기관총입니다. 평균적인 사격 속도로 큰 피해를 줍니다.
자 가장 먼저 당신을 반겨줄 경기관총 PKM이다.
돌격소총에 KILO 라는 안정성이 있다고 하면, 경기관총에서는 PKM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착한 반동을 가지고있으며, 200발 탄창을 끼운다면 괴랄한 탄막을 펼치는것이 가능하다.
중요한 부분은 부착물 중 '스내치 손잡이' 인데 반동과 조준사격 진입속도를 대폭 내려주므로 매우 유용한 파츠이다.
물론 필자는 스내치 대신 양각대 달고 엎드려서 200발 전탄 소모될때까지 쐈다. 그게 더 재밌다. (200발중 190발이 빗나가도 10발만 맞으면 죽거든)
경기관총을 입문한다면 바로 이 총.
이 총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자면 '경기관총계의 KILO'
머리 데미지 46 몸통데미지 34 다리데미지 31 / DPS 442 / 풀갑 기준 TTK 0.56초
2. MG34
위력적인 7.92 마우저탄을 사용하는 전자동 경기관총으로 연사 속도가 빠릅니다. 2차 세계대전 시대의 무기지만, 여전히 신뢰할 만하며 살상력이 뛰어납니다.
진정해봐. 여러분들 생각 다 알아.
[입문자한테 이딴 총을 추천해? 이 미친새-]
일단 이야기를 들어봐. 일단 스펙부터 보자.
머리 데미지 46 몸통데미지 34 다리데미지 31 / DPS 510 / 풀갑 기준 TTK 0.488초
자 일단 위에 쓴 PKM보다 이거만 보면 더 우월한 스펙으로 보이지. 하지만 이 총엔 치명적인 단점 몇개가있어.
1. 기본 탄창이 경기관총 주제에 50발 (위에 서술한 PKM은 기본100발, 물론 부착물로 확장은 가능해)
2. 더럽게 느린 재장전 속도
3. 더럽게 느린 조준 속도
4. 더럽게 짧은 사거리 (경기관총중 제일 짧다.)
등등..
화력에 모든걸 갈아넣고 그 외 기동성, 사거리, 조준속도, 반동, 재장전속도 등을 모두 갖다 버린 괴랄한 총이지.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화력 하나는 끝내준다 이거야...
계단위에 적이 있는게 확실하다? 지향사격으로 쏘면서 올라가봐. 맞는순간 그냥 픽 쓰러져.
그리고 창밖에 멀거니 보고있는데 적이 지나간다? 그냥 막 갈겨봐 두명도 금방이야. (세명은 탄 모자라서 무리..^^)
그 순간 만큼은 '키야- 이 총 기가맥히네' 라는 말이 절로 나와.
다만 근접거리에서 적 마주치면 조준하는동안 맞아 죽는다는건 비밀.
팀원을 적들에게 먹이로 던져주고 뒤에서 프리하게 쏘는걸 선호하는 플레이어라면, 이 총을 추천할게.
이 총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자면 '여포총 (힘 100 지능 1 민첩 1)'
3. 브루엔 MK9
탁월한 발사 속도와 뛰어난 안정성으로 중장거리 전장을 지배하는 공랭식 오픈 볼트 5.56 경기관총입니다.
배그의 'M249'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더 쉬울거야.
다만 이 총은 입문자용으로 적합하지않은것이, 락이 걸려있기때문에 해금을 해야해. 해금조건은 [25번의 경기에서 연막 내에 있는적 경기관총으로 3회 처치]
로 기억하는데... 사실 워존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피시방을 가서 해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일단 스펙부터 보자.
머리 데미지 46 몸통데미지 34 다리데미지 31 / DPS 442 / 풀갑 기준 TTK 0.56초
띠용. PKM과 똑같다.
차이점을 설명할게.
1. 사거리 차이
PKM=40m 브루엔 / MK9=41m 브루엔 승리!
2. 탄종의 차이
PKM = 7.62mm / 브루엔MK9=5.56mm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폭이 브루엔이 큼.(소구경이어서) PKM 승리!
3. 기능성
PKM = 스내치 손잡이로 반동 제어 용이 / 브루엔MK9 = 60발 탄창을 씀으로써 돌격소총처럼 유용 가능 무승부!
이처럼 사실상 PKM보다 더 좋다.. 라고 할 수 없는 총이야. 데미지 모델이 PKM과 같기도하고, 사실 개인 스타일 마다 다르거든.
빠른 런앤건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경기관총을 느껴보고 싶다면 브루엔을,
우직하게 한 자리에 박혀서 적에게 총알비를 선사하고싶다면 PKM을 추천해.
이 총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자면 '돌격소총이 되고싶었던 경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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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콜옵에 새로운 근접 전용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그것은 바로...
칼리 스틱...!(여기에서는 램 잼 으로 나와있는데, 이건 스킨껴서 그런거다.)
모름지기 [쌍수무기]는 모든 사람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데, 콜옵에서 그걸 기가 막히게 캐치를 한것이다.
해금조건은 [슬라이딩하면서 나이프로 3킬 15회] 인데 그냥 정신건강에 해로울것같아서 CP800으로 샀다.
이 무기의 위력을 한번 보자.
총알을 맞으면서도 묵묵히 막대기를 휘두르는 각시탈의 모습이다.
마치 모 회사'고급시계'의 일본인 닌자캐릭터의 궁극기가 떠오르는 장면이다.
사실 워존에서는 아직 안써봤다. 내일 써봐야징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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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틱을 해금하려고 참호전에서 그렇게 칼질을 하고 다녔던것이군요
1편에 이어서 잘봤습니다!
스틱 멀티플레이서 미친듯이 휘두르면서 돌아다니는 사람 많더군요 ㅎㅎ
1편에 이어서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3으로 찾아뵞겠습니다 ㅎㅎ
스틱 멀티플레이서 미친듯이 휘두르면서 돌아다니는 사람 많더군요 ㅎㅎ
이게 타격감이 기가막힙니다..
저 스틱을 해금하려고 참호전에서 그렇게 칼질을 하고 다녔던것이군요
전 800CP로 사버리고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