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살면서 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이것만큼 노잼이었던 거는 정말 본 적이 없습니다.
라제나 배댓슈 같은 거도 어떻게든 억지로 좋았던 부분을 찾아낼 수가 있는데 이 영화는 진짜진짜 좋은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헤라클레스란 타이틀을 내세웠으면 헤라클레스의 간지나는 몬스터 헌팅을 보여줘야 하는데
헤라클레스의 핵심인 몬스터 헌팅은 맨 처음 네메아의 사자 한 마리로 끝이고
나머진 3류 전투신과 개노잼 검투사신, 만만치 않게 노잼인 연애질, 라이츄 짝퉁질 밖에 없엇습니다.
이럴거면 대체 뭣하러 헤라클레스를 타이틀로 들고 나온 건지...
12과업이라는 훌륭한 흥행보증수표를 두고 대체 왜 이런 식으로 영화를 만드는 무리수를 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용과같이 영화가 정말 노잼이었던걸ㄹ 기억되는군요
저는 엘렉트라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