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사는 외노자입니다.
오늘 일이 있어서 잠시 외출한 김에 포켓몬 센터에 갔다가 좋은 물건을 구했습니다.
포켓몬 테라리움 시리즈는 익히 봐왔는데, 이렇게 큼지막하니 취향저격하는 놈은 처음봐서 고민좀 하다가 집어왔습니다.
박스크기가 꽤 큼지막합니다. 기존 테라리움 8개 정도 합치면 될것같네요(가로4 세로4 정도?)
이번달에는 봉다리(?!)도 맘에 듭니다. 151마리의 1세대 포켓몬!!
위
옆
옆2
이제 오픈해봅니다.
플라스틱 보호막이랑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부속물은 전부 따로따로 포장되어 있어요.
뭔가 따로따로 움직여서 본드로 붙이신다는 분들도 봤는데, 저는 그냥 자유롭게 두기로 했습니다.
변덕이 심해서...
내용물은 케이스, 베이스, 꽃과 풀, 복숭열매. 흙, 나무통, 나무, 피카츄5마리 입니다.
피카츄는 배때지에 빵꾸난 녀석(통나무에서 내려보는놈입니다.) 통나무에 들어가는 놈, 구덩이 파고 들어가는 놈, 자는놈1, 자는놈2
이렇게 있어요.
봉투에서 다 꺼냈습니다.
본격적인 배치를 합니다.
피카츄를 배치하기 전
고정력이 아쉽긴 합니다만,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피카츄 중에 생각지도 못한 슬픔을 맞이합니다.
통나무안에 들어가는 피카츄 입부분 프린트가 약간... 애매합니다.
자세히 보니 약간 내려가있어요. ㅠㅠ
자는놈들은 그냥 재워두고 구덩이 피카츄를 배치합니다. 흙을 빼고 머리부터 일단 처박습니다.
그 위에 흙을 덮습니다. 죽인거 아닙니다.
모두 배치했습니다!! 귀엽네요 ㅎㅎㅎ
케이스안에 고정합니다. 몬스터볼 버튼부분(?)을 옆으로 돌리는 분들이 많다는데 왜인지 알거같네요...
구덩이 피카츄가 가립니다.ㅠㅠ
피카츄 모음!
포켓몬 모음입니다. 아쉬운부분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이쁘고 귀여운 제품입니다.
찾아보니 아마존에 중고가가 7500엔 이상 하네요;; 왜지
3500엔에 세금붙여서 3620엔정도 줬습니다
테라리움 큰버전이 조금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거 일본갔을때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에서 개당 800엔에 팔더라구요
그건 일반판 작은거고 요거는 특별판으로 크게 나왔어요 ㅎㅎ
그러고 보니까 박스가 다르네요
저두 뭔생각인지 관심도 없던 포켓몬... 순간 보고 질러버렸내요 ㅋ
무심코 지르게 되죠ㅋㅋ
마지막 모음사진에서 맨 오른쪽 제품은 뭔가요??
앞에는 넨드로이드 포켓몬스터구요, 뒤에는 과자먹고 받은거에요 ㅋㅋㅋ
아아 넨도 말구 피카츄 얼굴모양위에 조그만 피카츄 있는거요! ㅋㅋ 정말 귀엽네요
아아ㅋㅋ 그거 던킨도너츠 피카츄쥬스뚜껑에 넨드로이드 포켓몬에 있던 피카츄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