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기애기한 2월령을 데려와서 이제 같이 지낸지 3개월째입니다.
몸집도 작고 예민한 아이라서 사람 손 타는 걸 무척이나 거부했는데
어느새 저랑 매일같이 싸우는 애증 관계가 되었습니다. ㅋㅋ
예전엔 TV다이안 아래 공간에만 있었고 "줄리아~~"라고 불러도 잘 알아 듣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쇼파옆 스툴이 자기 공간이 되어 버렸고 "줄리아~~"라고 불러도 귀 쫑긋 쓱 노려보고 마는 군요.
어제 심장사상충 접종겸 검진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는데 초반 비실거리던 것과 달리 아주 잘 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3개월차 800g, 4월개월 1.2kg 지금은 2kg ㄷㄷ)
어느새 아깽이에서 벗어나 소녀냥이 된 줄리의 근래 사진들입니다~
밤에 집에서 폰카로 찍다보니 화질이 나쁜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끄아아아 핑쿠핑쿠하네요
끄아아아 핑쿠핑쿠하네요
눈동자를 제외하고 색이 딱 두개입니다~ 흰색이랑 분홍 ㅎㅎ
으아 귀여워.. 터앙인가요?
하이랜드 폴드 입니다 :) 지인들에게 사진보여주면 터앙이냐 패르시안이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전 터앙인데 폴드인줄.. ㅎㅎㅎ 진짜 귀엽네요~~ ㅎㅎ
네~ 사실 귀만 접혀서 폴드지 얼굴 생김새도 그렇고 성격을 봐선 터앙쪽 피가 강하게 믹스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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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핑크젤리
껴안는것도 싫어하고 쓰다듬는것도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젤리랑 귀는 허락합니다?ㅎㅎ
역시 남자라서 핑크에 끌리네요
배우신 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