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제작했던 피규어 타이탄입니다.
C&C2는 대차게 말아먹은 게임입니다만...여기서 등장했던 GDI 유닛 타이탄의 디자인만큼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터라, 두번째 모델링으로결정했죠.
최근 아빠 영향으로 C&C3게임을 열심히 하고있는 첫째아들에게 줄 선물로...
원본입니다. 설정화에 따라 디테일은 차이가 납니다만, 대략 이렇게 생긴 분 이죠
6/1 팅커캐드로 만든 타이탄 모델링.
모델링 합체를 해제하면 이렇게됩니다.작업소감이라면....파워포인트로 서양화를 따라그려본 느낌이랄까...
큐비콘 PLA로 출력합니다. 꼬리가 부러진 아기상어를 생각하여 이번엔 지지대를 마구 넣어줬습니다
아...이선수, 지지대 너무 많이 넣었어요.지지대 철거 GG네요!
지지대 철거결과입니다.수동지지대 설정을 잘못하여 발등을 뚫은 녀석이 생겼어요.결국 지지대를 철거하고나니 발등에 깊은 상처가 남았네요.
6/20 분할하여 ABS로 다시출력. 그리고 전동공구들을 사용하여 후가공을 시작합니다.
출력 완료된 두 피규어.모델링 화면 앞에서 기념촬영.
회전부를 잘라 분할하니 이런식의 포징이 가능하네요.포탑 회전중.
GDI는 사막모래색이죠. 전쟁사 책들 앞에서 한장.
오.... 역시 3D프린터는 모델링을 제대로 할줄알아야 빛을내는거 같습니다 멋집니다!!
아직은 초보라 여러가지로 미숙합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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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콘
저는 Nod 유저라 걸어오는 타이탄을 아틸러리로 포격하는 것을 좋아했...지요...ㅎ
C&C2가 대차게 말아먹은 게임은 아니죠 비교대상이 스타크레프트 였던거 뿐이지 울버린과 메머드도 도전을
작은 유닛, 복셀스페이스로 인한 프레임저하로 평이 꽤 안좋았던 것으로 기억하여 저런표현을 썼네요ㅎ 메머드도 좋아합니다만, 띵기버스에 들어가보니 MK.1 MK.2 MK.3 모두 괴물같은 퀄리티 작품이 올라와 있어서 기가죽었어요ㅎ 특히 c&c3의 Mk.3는 캐터필러까지 조립식으로 만든 작품이 있더군요 ㄷㄷ
이시대에 C&C라니 추천합니다.
1부터 광팬이었던 사람으로서, Eat All 이후의 행보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8살 큰아들도 매일 C&C3을 하고있어요ㅎ
큐비콘이시면 큐비레이터 7.2버젼 정도면 굳이 이런형태면 서포터 따로하지말고 각도랑 설정값 수정하시는게 더나아요. 거미줄도 많은거 같은데 날씨가 매우 더우니 리트렉션, zhop 설정 꼭해주시면 더 편하게 작업가능 합니다.
아, 타이탄! GDI의 상징이지요. 저런 거 "돈값 못한다"고 퇴역시킨 높으신 분들은 뭘 몰라도 한참 모릅니다... 흑흑.